얼마전에
원래는 전혀 계획에 없던 여행인데 지난주에 나는 그냥 저녁을 먹으며 요즘 항공권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보고 있었을뿐인데 아빠가 돈줄테니까 (친)오빠랑 다녀오든가라고 해서
엄마가 돈없다고 잔소리하긴했지만 그래도 급하게 항공권이랑 숙소 예약했는데
어느 착한 나눔덬이 메메 영화 전단지 나눔을 한다는 글을 보았고 손을 들어 받게 되었지!!!
그렇게 해서 두근두근해 하면서 월요일에 숙소 체크인을 했더니!!
요로코롬 우편물이 와있던 거에요😍😍
동행자가 있어서 바로 뜯어보지는 못하고 고이 모셔두었다가
오늘은 영화본다고 혼자다녀서
이렇게 드디어 영화를 봤어!!
뒤에 앉은 여성 두분이 자꾸 소곤소곤거려서 짜증났지만 메메가 대박이었으니까 참아졌어..ㅎ
마지막 장면에서 둘이 웃는데 왜 나까지 엄마미소 지으면서 보게되는지ㅋㅋㅋㅋ
정말 한국에서 개봉했으먄 좋겠다.. 또 보고 싶어
어쨌든!! 영화보고 여행하고 숙소와서 우편물을 드디어 열었더니!!
너므 예쁘잖아요😇😇🥹🥹ㅠㅠㅠㅠ
나눔덬은 정말 천사야 천사인게 분명해😭😭😘
덕분에 월요일에 일본오는게 더욱더 기대가 됐었고 오늘보고나니 더욱더 행복해졌어🖤🖤🖤
너무너무너무 고마워!!!
재미있는 후기를 쓰고 싶지만 나의 글재주로는 이게 최선인가봐ㅎㅠㅠ
밑에는 그냥 타워레코드갔다가 보여서 찍은건데 쪼금쪼끔씩 더 있었는데
손님들도 계속 돌아다니고 너무 소심해서 이렇게밖에 못찍었당🥲🥲
이 뒷면도 스노만 있었는데 왜 안찍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