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 사건 첨보고 이게 뭔 말도안되는 개소리야 오보겠지
(계엄 속보 보던 느낌처럼, 사실 계엄보다 더 놀랐어)
눈치보면서 맙카테 왔지만, 다들 충격받았는지 며칠간 조용하고. 나도 그냥 눈팅만 했었어.
아니. 다른사람도 아니고 나카이가?
아 진짜 혼자 결벽증이란 결벽증은 다 떨어놓고.
지금도 뭐라해야 할지, 너무 어벙벙한 상태야. 탈덕도 아니고 그냥 벙벙벙벙벙.
막 유트브에 나카이 때문에 우리 다른 멤버들까지 입에 올리는 동영상들
우후죽순처럼 나오기 시작하니까 화가 더 치민다.
진짜 나카이가...........아오. 평소에 닥치고나 있던지.
다들 속에 천불이날텐데 여기서라도 시원하게 이야기하는건 무리일까?
ㅅㅂ 우리의 덬질을 이렇게 망가뜨리다니.
해체 10주년에 깜짝 모여서 세카이니 부르는 상상했던 내가 막 또라이 같고. 아직도 아니 이게 무슨.
이걸 인정했다고 나카이가? 이런 상태고.
내 조카 또래인 피해자분이 너무 불쌍하고 왜 내가 미안해지는지 ㅠㅠ
솔직히, 나카이 입장문까지 보고나니까 9천만엔도 적은거 같고,
나카이 통장에 0 이 끝도 없다 했었자나 아...화나
그 분은 비가 오면 나갈수도 없는 지경이라하는데
모르겟다 모르겠어 그냥 어이가 없다
저래놓고 은퇴안하는 것도 정상 아닌거 같고.
머 그렇다...머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