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귀국해서 오늘은 출근하고 정신못차리고 일 하다가 멍 하다가 일 하다가 멍 하다가..
참전한 덬들은 다이죠부? 나덬은 죽게씀 ㅠㅠ
이번 나고야에선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호텔 예약했더니 어빠들이랑 같은 호텔이라질 않나.. (결국 그림자도 못보긴 했지만)
오라스 자리는 카미석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어제가 생일이었는데, 오라스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지만 뭐 상관없쟝!!!
이틀이나 지나기도 해서 전체적으로 자세한 레포들은 다들 봤을거구...
생각나는거 위주로만 써볼게. (날짜 무관계...머리속에서 막 뒤섞였어..ㅋㅋ)
1. 첫째날 게스트 맛키 Dear woman / This is love 였는데 나중에 결국 설날 메들리때 디어우먼 나왔...
왜 넣어놨어요 ㅋㅋㅋㅋㅋ 미리 상의 했겠지만 더블 디어우먼 될뻔
2. 도모다치에 오사카에서부터 쭉 남아있더니... 끝까지 선택안됨. 한번쯤 듣고 싶었는데.
3. 토크 진짜..ㅋㅋㅋㅋ 비데 얘기 나올때 미칠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날까지 이어갈줄은 정말 몰랐네 정말몰랐네 ㅋㅋㅋㅋㅋ
어빠들 이제 뭐든지 얘기해도 되는 아이도루 됐냐며.. 둘째날 디스커버리 열전 배찢어질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둘째날 유키가 훗테키타 선택됐을때 투탑...아마 어깨 손 올렸던 것 같은데
역시 둘이 붙으면 다들 목소리 레벨이 달라짐........ㅋㅋㅋㅋㅋ
5. 둘쨋날 가사 가사 좀 날려먹은 거 많았던 듯...ㅎㅎㅎ
6. 럭키상 이동 토롯코 탈 때 가희가 쯔요뽕 토롯코 기다려줄 때 정말 짱귀염.
쯔요뽕 올라오면 댄서들이랑 같이 와아아아아 하면서 뒤로 넘어지는거 귀여워 쥬금 ㅠㅠㅠ어빠ㅠㅠㅠ
결국 둘쨋날, 셋째날 업고 난리 ㅋㅋㅋ 꺅 동구리!!!
7. 오라스 싱고 댄서 옷이 흰색 티에 싱고 라브 라고 한글자씩 써있었던...ㅋㅋ
8. 가희가 오라스 초반에 체력 안쓰고 있다고(?) 했지만 역시 춤출땐 대박 ㅠㅠ 가까이 보니 장난아님 ㅠㅠㅠㅠㅠ 힘이 막 느껴져 ㅠㅠ
특히 C5때 숨 멎는줄 ㅠㅠㅠㅠㅠㅠ 어빠 날 가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코코카라 때 아리나 통과할 때 돌출 스테이지 부근에서 바닥 때문에 덜컹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앞쪽에서 약간 놀라고 있던 싱고랑 거의 정면으로 얼굴을 봤는데 너무 귀여웠어 ㅠㅠㅠㅠㅠㅠ 으앙 ㅠㅠ 짱귀염 ㅠㅠㅠㅠㅠ
10. 고로짱 이쪽 보고 많이 웃어줘서 좋았어... 모서리에서 보이는 부근에 앉아있던지라
생일 관련해서 우치와 들고있었는데 읽어준 느낌.... 그 미묘하게 시선이 머무른 느낌이 좋았어.. 미남 존잘 ㅠㅠ
11. 마지막으로 갈수록 완전 노리노리한데 기무라군 표정 보면 진짜 죽겠더라고 ㅠㅠㅠㅠㅠ
그 특유의 씩 하면서 웃으니까 존잘남이 어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웃음이 너무 예뻐 ㅠㅠㅠㅠ
12. 맨 마지막에 아리나로 걸어서 백스테이지 갈 때 쯔요뽕이랑 가희 지나가는데
쯔요뽕은 연극때도 가까이에서 본 적 있고 하니까 물론 존잘!! 하면서 놀라긴 했는데
가희 진짜......와................ 땀흘려서 얼굴이 촉촉한데 조명받아서 뽀얗고
가뜩이나 모자 쓰고 얼굴 엄청 작고 겁나 눈 큰 남자가 손 흔들면서 내 눈높이에서 지나가는데 와........... 진짜 현실감 제로
13. 역시 오라스 마지막에 각자 한마디씩 하는데 너무 슬퍼서 내주변은 다 훌쩍이고 난리남 ㅠㅠ
어빠들 이렇게 마음 울리기 있기 없기?? ㅠㅠㅠ
14. 앵콜곡 끝나고 나서 막 갑자기 어두운 무대 위에 스탭들이 올라와서 비닐을 막 깔길래 악 악 샴페인!!!!!
정말 어빠들 샴페인을 마구 뿌려댔다고 합니다....... 특히 초반에 기무라군의 그 장난기 어린 얼굴 잊을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고로짱을 홀딱젖게 한 가희의 고로짱 이지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둘 투닥투닥 좋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
15. 그렇게 늦게 끝났는데 끝난지 한시간도 안돼서 도쿄로 향하는 신칸센 탄 어빠들 대다나다....
다른 자리에 앉아있던 지인들 배웅 가려고 나고야역 갔는데 규제퇴장이라 좀 늦게 나가기도 했지만..
아까 갔다며 ㅋㅋㅋㅋㅋㅋ 싱고군만 뒷모습 봤다는데 안구공유 요청하고픈 마음이었음 ㅠㅠ 흐엉 ㅠㅠ
뭔가 포인트가 많았는데 잘 생각이 안난다....
그리고 다른 덬들이 많이 써주기도 했으니까.....
화환들
오라스날의 카미석....
참전 역사상 손꼽히는 자리였던 듯 ㅠㅠ
참전 추억 증거....ㅋㅋㅋ 남는건 빈 통장과 앞으로 살아야겠다는 의지
나고야 둘쨋날 이번콘 처음 참전한 친구랑 옆자리에 앉아 비교한 옅어진 펜라이트..
마지막으로...
이번 나고야는 한국에서 간 덬도 많은 것 같지만 물론 못간 덬도 많은 것 같아...
무명의 더쿠 이름을 빌려 오사카 때에 이어 녹음파일 올려봄..
특히 마지막 스피치 부분은 다시 듣고 또 들어도 눈물이 줄줄 ㅠㅠㅠㅠㅠ
여기서만 봐 줬으면......
(신년 메들리는 한번만 넣었어)
나도 더쿠에 와서 많이 얻어가고.. 영상 자막 정보 등등.. 그 외에도 너무 소중한 곳이야....
덬들 올해도 같이 어빠들이랑 같이 즐거운 팬질하자 !!!!!!♡♡♡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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