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마츠모to나카이' 녹화 후의 MC 2명의 감상이 도착!.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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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히토시&나카이 마사히로 코멘트>
■카토리 싱고를 게스트로 맞이한 '마츠모to나카이' 첫회 녹화를 끝내고, 어떠셨나요?
마츠모토 : 저는 뭐, 두사람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그저 그것만을 생각했어요
나카이 : 아뇨아뇨, 마츠모토상은 말하자면, 이번에 저와 싱고를 대면시킨 사람이니까요. 그 책임은 져주셔야죠(웃음)
■이번 매칭 토크는, 역시 마츠모토상이 계셨기에 성립한 것일까요?
나카이 : 그렇게 생각해요. 역시, 좀 쑥쓰럽기도 하고, 서로 눈치보고, 그런 부분도 있었어서(웃음), 마츠모토상이 계셔서 도움되었다랄까. 싱고가 이번에, 어떤 마음으로 왔는지라던지, 제대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츠모토 : 이쪽으로서는, 도중에, 나는 없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나카이 : 아뇨아뇨아뇨(웃음). 그래도 저도, 평소와는 다르게, 이래저래 느끼는 것은 있었어요, 역시. 물론 긴장감도 있었고요
마츠모토 : 실은 저, 2번 정도 울컥했어요
나카이 : 엣~!?
마츠모토 :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뭐랄까, 나카이군과 카토리군의 관계성이라든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도 있거나 해서, 멋대로 울컥해버렸어요. 그래도 하여간 정말, 대단했네요. 이번 녹화는 엄중한 경계 태세랄까, 게스트로 카토리군이 와준다는 것은, 절대로 누구도 알지 못 하도록, 이루어졌는데요...
나카이 : 맞아요, "절대로 말하면 안 되는 게스트"였어요
마츠모토 : 저, 와이프한테도 말 안했어요
나카이 : 아하하하! 거기는 말해도 되잖아요
마츠모토 : 아니, 뭐랄까 자기규제랄까(웃음). 뭐 생각해보면, 방송적으로는, 본래의 컨셉에서는 조금 떨어져버렸지만요
나카이 : 그렇네요. 본래는, 누군가와 누군가을 대면시켜서 토크하는 방송인데, 이번에는 게스트가 카토리상 혼자니까요
마츠모토 : 맞아요, 나카이군과 카토리군의 매칭 토크라는, 첫회부터 특별 버전이었어요
■방송 후반에서는, 팬 앞에서도 토크를 했어요.
마츠모토 : 그 관객의 리액션은, 역시 대단했네요. 이번의 관객은, 카토리군이 후지테레비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만으로 감동해서 모여주신, 카토리군의 팬 여러분인데, 거기에 갑자기 나카이군이 나타나서...죄송하게도, 관객 전원, 조금 속은 것이니까요. 완전히 패닉이 되었지요.
나카이 : 맞아요, 뭐랄까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꺄-!"라는 것도 아니고...
마츠모토 : 아니, 다들 울고 있었어
나카이 : 감사했죠. 방송 녹화에서 그런 상황이 된다는 건, 좀처럼 없으니까요. 그래서, 새로운 방송으로서는, 그것도 볼거리일지도 몰라요
마츠모토 : 응, 좋은 스타트를 끊은거 아닐까?
나카이 : 네, 분명 좋은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까지의 다른 어느 방송과도, 겹치지 않고요
마츠모토 : 앞으로 안 좋아진다면, 그거는 스태프의 부킹 능력 때문이니까요
나카이 : (웃음). 또 볼거리로서는, 마츠모토상과 같이 레귤러를 하는 게 처음이라는 것도 있고, 뭐라고 해도 마츠모토상의 마지막 레귤러여서...
마츠모토 : 맞아요, 이걸로 끝나요(웃음)
나카이 : 이 이상, 방송은 늘리지 않는다. 더이상 새로운 것도 하지 않는다, 라고. 마츠모토상에게 있어서, 이게 "마지막 첫방송"이어서, 부디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마츠모토 : 맞아요
나카이 : ...아니, 그건 안 되죠!!
마츠모토 : 아하하하
나카이 : 뭐, 앞으로 회차를 늘려갈수록, 마츠모토상 안에서도 이것저것 심경의 변화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요. 그런 얘기 하면서, "4월로 은퇴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곤란하지만요(웃음)
마츠모토 : 아니, 그것도 있을 수 없는 얘기는 아니고, 역으로 80살 정도가 되어서, "저자식, 언제 그만두는거야?"같은 상황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고(웃음). 이것만은 정말, 모르니까요
나카이 : 하여간 진짜, 봐주세요! 봐주시면, 엔터테인먼트는 좋네, 엔터테인먼트 재밌네라고, 그렇게 생각해주실 거예요. 기대해주세요!!
《松本人志さん&中居正広さん コメント》
■香取慎吾をゲストに迎えた『まつもtoなかい』初回の収録を終えて、いかがでしたか?
松本「僕はもう、二人の邪魔にならないように、ただそれだけを考えてましたね」
中居「いえいえ、松本さんはいわば、今回僕と慎吾を引き合わせた人ですから。その責任は取っていただかないと(笑)」
■今回のマッチングトークは、やはり松本さんがいたからこそ成立したのでしょうか?
中居「そう思います。やっぱり、ちょっと照れくさかったり、お互い探り合い、みたいなところもあったりしたので(笑)、松本さんがいてくれて助かった、というか。慎吾が今回、どういう思いで来たのかっていうこととか、ちゃんと話を聞くことができたので、よかったなと」
松本「こっちとしては、途中、俺はいない方がいいんじゃないかって…」
中居「いやいやいや(笑)。でも僕も、いつもとは違って、いろいろ感じるものはありましたよね、やっぱり。もちろん緊張感もありましたし」
松本「実は僕、2回くらいウルッときてるんですよ」
中居「えっ~!?」
松本「ばれてないと思いますけど。なんか、中居くんと香取くんの関係性とか、思ってたのと違う部分もあったりして、勝手にウルッときてたんです。でもとにかく本当、すごかったですね。今回の収録は厳戒態勢というか、ゲストに香取くんが来てくれるってことは、絶対に誰にも知られないように、ということで行われたんですけど…」
中居「そう、“絶対に言ってはいけないゲスト”だったんです」
松本「俺、奥さんにも言ってないですから」
中居「アハハハ!そこは言ってもいいでしょ」
松本「いや、なんとなく自主規制というか(笑)。まぁ考えてみたら、番組的には、本来のコンセプトからは若干外れちゃってるんですけどね」
中居「そうですね。本来は、誰かと誰かを引き合わせてトークする、という番組なんですけど、今回はゲストが香取さん1人ですから」
松本「そう、中居くんと香取くんのマッチングトークという、1回目にして特別バージョンだったんで」
■番組の後半では、ファンの前でもトークを披露されていました。
松本「あのお客さんのリアクションは、やっぱりすごかったですね。今回のお客さんは、香取くんがフジテレビで歌を歌うというだけで感動して集まってくれた、香取くんのファンの皆さんなんですが、そこに突然中居くんが現れて…申し訳ないことに、お客さん全員、ちょっとだまされてたわけですからね。完全にパニックになってましたもんね」
中居「そう、なんか変な感じでしたね。“キャー!”っていうのでもなく…」
松本「いやもう、みんな泣いてたよ」
中居「ありがたかったですね。番組の収録であんな状況になることって、なかなかないですから。だから、新しい番組としては、そこも見どころかもしれないです」
松本「うん、いいスタートが切れたんじゃない?」
中居「はい、きっといい番組になるんじゃないかなと。今までの他のどの番組とも、かぶらないし」
松本「今後ダメになるとしたら、それはスタッフのブッキング能力のせいですから」
中居「(笑)。あと見どころとしては、松本さんと一緒にレギュラーをやるのが初めて、というのもあるし、なんといっても、松本さんの最後のレギュラー番組なので…」
松本「そう、これで終わるんです(笑)」
中居「これ以上、番組は増やさない。もう新しいものはやらない、という。松本さんにとって、これが“最後の初回放送”なんで、ぜひ見ていただきたいなと(笑)」
松本「そうなんですよ」
中居「…いや、それはダメでしょ!!」
松本「アハハハ」
中居「まぁまぁ、これから回を追うごとに、松本さんの中でもいろいろ心境の変化が出てくるんじゃないかと思ってるんですけどね。そんなこと言いながら、“4月いっぱいで引退します”って言われたら困っちゃうけど(笑)」
松本「いや、それもありえへん話ではないし、逆に80歳くらいになって、“あいつ、いつやめるの?”みたいな状況になってるかもしれないし(笑)。こればっかりはもう、わからないんでね」
中居「とにかくもう、見てください!見てもらえれば、エンタメっていいな、エンタメって面白いなって、そう思ってもらえるはずなんで。お楽しみ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