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가 주간지에 사진이 실리게 된 어느날.
어마어마한 전화량에 시달리던 나카이.
매니져랑 광고 찍고 밥먹으러 식당에 앉아 있자 울리는 매니저의 전화.
우물쭈물 거리면서 받은 전화를 나카이에게 건내는 매니져
"윗분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주간지 얘기로 한소리 듣겠구만. 귀찮아죽겠네.
하는 나카이.
"여보세요? 무슨일인데? 뭐야, 주간지에서 무슨일 있었지?"
"아니, 그게 아니고,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그건 니 일이니깐 니가 알아서 잘 해.
그보다 너 장자랭킹 1위야"
"마지데~?"
여기서 처음 자기가 장자랭킹1위란걸 알게 된 나카이
참 자유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