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나고야콘 갔을때 집에 친구들이랑 제주도여행 간다고
하고 갔었는데 갔다오니까 엄마가 사실대로 말해보라고
영감 보러 간거아니냐고..ㅎㄷㄷ(내방에 느메타치랑 가희 파파라치 사진 도배되있는데 엄마가 늙은이라고 영감이라 그럼ㅠㅠ영감 아니라고! 오빠라고!)
등줄기에서 땀이 났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말함.. 구름위의 분들인데 내가 무슨수로 봐
나도 좀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했다가 까불고 있다면서 등짝
후려맞음..ㅋㅋ
내가 좀 티를 많이 내긴 했지만.. 콘 영상을 본다든지 스맙방송을
본다든지ㅋㅋ그래도 엄마의 촉이란..
아 내년 나고야도 가야되는데 큰일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