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는 김롸를 참 좋아했었어...(울 엄마 일본사람 <-사리게나쿠 커밍아웃 ㅋ)
울집 모리덬이랑 나랑 그러고 있으면 보면서 '저 잘생긴 사람은 누구니?'라고 물어본 기억이 있고
아무래도 줌마라서 드라마 좋아하셨었지
롱바케/러브제네는 어릴 때 같이 봤었고 엄마는 하트뿅뿅하면서 김롸를 봤어
그리고 모리덬이랑 나덬은
롱바케 보면서 미나미와 신지(타케노우치 유타카) 같은 형제가 되자고 다짐했었어
스타일리쉬한 형제가 되자고 살도 빼고 수염도 나보려고 노력했는데
울 엄마 단호박으로 너네는 저렇게 안된데...(당신 작품이거든요?)
스마스마도 같이 보고 그랬는데
내가 기억이 나는 게
스마스마에서 다카라즈카 무대 콩트를 한 적이 있어.
(15년 이상 전인 거 같음 ㅠㅜ)
실제 다카라즈카 배우들이 나왔고 김롸가 여장을 하고 나왔어
혓바닥 낼름낼름하면서 왔다갔다 하는 그런 콩트였고 지금도 기억할 정도로 웃겼는데
울 엄마는 그 때 여장한 김롸가 또 너무 이쁘다고 좋아했어 ㅋ
어쩜 저렇게 이쁘냐고 ㅎㅎ
갑자기 스마스마 옛생각이 나서 끄적여 봤어
찾아보고 싶은 거 많은데 너무 오래전이라서ㅠㅜ
지금 생각나는 나덬이 웃겼던 스마스마 꽁트는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가 실제로 출연한 편이야.
고로짱이 디렉터, 츠요시군이 스파이더맨 역할하는 꽁트였는데
츠요시군 물에 빠져서 가면 때문에 숨막혀하는 장면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어 ㅋㅋ
찾아보면 더 많겠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이거...
생각나는 거 있으면 또 와서 글 쓸게...^^
내일부터 새로운 주가 시작되니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