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군 34년간 수고하셨습니다
쟈니스넷, 교텐뉴스4시간SP 봤어요
위대한 선배가 또 한명, 쟈니스로부터 없어져 버리는게 정말 쓸쓸합니다.
제가 제일 처음 존경하는 선배는 나카이군이에요
그 옛날, 제가 아직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은 쟈니스 주니어였을때, 스맙의 콘서트 엠씨로서 자기소개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긴장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중학생의 저에게 귓속말로 나카이군이 이렇게 속삭였어요
"저는 꼭 크게 될거니까, 지금 빨리 팬이 되지 않으면 손해보는거에요. 라고 말해 봐(웃음)"라고 (웃음)
정말 긴장한 저는 나카이군이 시키는대로
말한대로, 귓속말로 들은 것을 나카이군으로부터 받은 마이크를 통해 이야기 했어요
그러자 회장의 스맙팬 여러분의 웅성거림과 함께 웃음이 일어났습니다(쑻)
스맙팬 여러분에게 있어서, 이름도 모르는 무명인의 제가 자기소개를 단순히 인사로서 끝나지 않도록 한방으로 인상을 남겨 기억될수있도록 재촉해준 나카이군의 유머와 배려에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전, 음악 방송에서 함께 했던 때에는 "미야케! 미야케가 나온 버라이어티 봤어~ 그거 좋잖아" 라고 싹싹하게 말을 걸어 주셨던게 기뻤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스맙의 직속 후배로서 백을 섰던 저로서는, 황공스러워 스스로 부담없이 말을 걸수있는 존재가 아니어서, 나카이군이 제가 출연한 방송을 봐주시고 감상을 받는다는건 말도 안되게 기뻤던거였어요
저도 언젠가 다시 나카이군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꿈꾸고 날마다 정진 하겠습니다.
도쿄돔에 스맙의 콘서트를 보러갔을때, 벤치 옆에서 감상하고 계셨던 멋진 아저씨가 말을 걸어주신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왜 저렇게 크게 춤추는지 알아? 저 아이는 있잖아, 몸이 작으니까 한껏, 힘껏 남보다 몇배로 크게 춤 추는거에요(웃음)"
라고 말씀하시며 멋진 웃는 얼굴로 나카이군의 스테이지를 보고 계셨던 분은 우연히도 나카이군의 아버지였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스맙을 정말 좋아해서, 나카이군을 정말 좋아해서, 스맙의 악곡에 많은 기운을 받았던 사람이었어요
당시, 정말 부끄러웠지만 어머니의 간절한 희망으로, 한번 함께 스맙의 콘서트를 보러 갔던적이 있습니다 (쑻)
나카이군의 스테이지로부터 팬을 향한
나카이짱 스마일과 나카이군의 몸을 한껏 사용한 춤과 팬 서비스를 보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나카이군으로부터 쏟아지는 행복한 오오라로부터 진심의 콘서트가 정말 좋아서
팬 아이들과 보내는 그 행복한 공간과 시간을 정말 소중히 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하기에
빨리 나카이군이 춤추는 것을 보고싶습니다.
나카이군.
다시, 춤 춰주는거죠.
유머 센스 발군의 엔터테이너 나카이군도 정말 좋아하지만, 저는 춤추는 나카이군도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그때는 꼭, 백을 서고 싶습니다 (웃음)
나카이군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날아가겠습니다 (웃음)
나카이군, 건강 조심하고 새로운 길을 가주세요.
그렇지만, 느긋하게(논비리)
"논비리나카이" 귀엽고 좋아합니다。
이 마음아, 나카이군에게 닿아라, 나카이군 정말 좋아합니다.
☆켄☆
글에서 마음이 한가득 느껴져서 보면서 울컥했어ㅠㅠ
옛날도 지금도 후배들한테 항상 따뜻한 나카이도
나카이 무대 보면서 웃고 있었을 파파도 상상되고
팬들이랑 같은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던 나카이도 떠오르고ㅠㅠ
나카이한테 쓰는 글들 나카이도 다 봤으면 좋겠다ㅠ 다들 글 너무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