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이 얘기는 안하게 될 줄 알았는데..
오냥코클럽 그런 건 모르는 세대인데
중학교 때 일본에서 이 앨범 커버 보고 사랑에 빠졌음
그리고는 고교 졸업 때까지 시즈카 밖에 없었음...
시즈카가 나카지마 미유키라는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곡을 많이 받아서 곡퀄은 아주 좋았었고
저 때 외모는 지금 같은 빼빼 마른 줌마가 아니라 가려린 아이돌 가수였음...
앨범, 사진집, 잡지 싹쓸이하던 시절이 있었음...
김롸와 결혼한다는 건 김롸가 아침 방송에서 기자회견할 때 알았지만
(부시시한 머리로 존쿨하게 인터뷰하던 김롸 개간지 ㄷㄷㄷ)
난 이미 시즈카에게는 떠나고 풋풋한 현실 연애하던 시절이라서 충격같은 것도 없었음...ㅋㅋ
근데 시즈카가 스마스마 나왔을 때 김롸가 엄청 높은 텐션으로 대놓고 좋아했던 건 기억남 ㅋㅋ
이거 아직 울집에 VHS로 녹화한 거 있어
암튼 이제와서 이걸 밝히려니 괜히 쑥쓰러움...
스맙 횽들 이야기 아니라서 미안..
번외편으로 생각해줘~
아니라면 삭제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