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이군이 비스트로에서 밥 잘 안먹은지 좀 됐을땐데 저 날 멧돼지요리가 궁금해서 한그릇만 달라고 해서 진짜 드물게 잘먹었는데
그걸 보더니 갑자기 옆팀 기무라군이 '레스토랑 앞에 있는 아기고양이같아'
그러더닠ㅋㅋㅋ 나카이군 잘먹는거 보면서 또 혼잣말로 고양이한테 하듯이 '너 밥 못먹었지?' 이러는데 내 귀를 의심ㅋㅋㅋㅋㅋㅋ
멧돼지요리 다먹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기무라군 요리 앞에서 나 이밥도 먹고싶다고 어필하는 검은고양이 (당시 39세 3개월)
세상엨ㅋㅋㅋㅋㅋ 츳코미로 검은고양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꿋꿋하게 자기는 챠즈케로 먹고싶다고 요구사항까지 말하는 당당한 아기고양이
일어나서 즉석에서 챠즈케 만들어주는 쉐프 ㅋㅋ
그리고나서 밥을 가져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 저 뿌듯한 표정 어쩔 ㅋㅋㅋ
믹싱볼에 밥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갖다주면서 몇번이고 쿠로네코라고 말하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고양이냐며 고양이의 앙탈
잘먹는 고양이(39세 3개월)와 쉐프(39세 1개월)
이 때 본방 보면서 흐뭇하면서도 한편으로 잘들 논다... 라고 육성으로 내뱉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뜻아님ㅋㅋㅋ)
후지가 이걸 온에어시켜줬다는게 가장 놀라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