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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일찍 도착해서 외관 찍고 ㅇㅣ랫는데 할미덬 벌써부터 눈물...☆ 나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ㅁ7
싱고 예전부터 그림 그린다는 얘기 할때마다 궁금하고 보고싶어 미칠뻔했었는데 개인전까지 열고 넘나 감동쓰....
솔직히 이날은 너무 춥고... 퇴근하고 가서 정신 없고도 한몫했는데 싱고 나타나서 ㄹㅇ 첨에 집중 못 했어
8시 정각 전에 입장해서 앉아있었는데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살짝 짜증..ㅎ...(심한욕) 뭐야 시작 왜 안해... 이러고 극장안에 앉아있었엌ㅋㅋ
오렌지색이 관객들이 입장하는 계단이면
노란색 테두리로 칠해놓은 부분만 관객석이었거든 (나머지 객석은 안채움 저렇게 한타임씩 운영하니까 전시 둘러보는데 딱 좋더라구)
초록색이 아마도 싱고 진입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관객 입장하는데로는 안들어 왔을거 같은데(이부분은 나도 레포 안찾아봐서 모르겠음)
이제 곧 시작하겠다고 안내방송 나오고 내 앞사람들 그제서야 들어와서 앉고 이제 진짜 시작하겠다 싶을 때에
누가 우당탕탕 엄청 큰소리내면서 계단 뛰어내려왔는데 나는 노란색 3열중간쯤이었는데 싱고는 왼쪽으로 내려왓어 그래도 겁나 가까이서 봄
얀체 야상? 트렌치코트 같은거 있잖아 그거 입고 모자쓴 사람인데 누가 봐도 싱고 곰방와!!!!!!!!!!!!!!!!!! 외치면서 모자 벗으니까 팬들 난리나가지고 꺄아ㅏㅏ어ㅏ어ㅏ아ㅏㄱ
(여기서부터 나도 기억 날라감)
그러다가 싱고 말 시작하니까 다들 짠것처럼 조용해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
싱: 오늘 첫날인데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의 얼굴이 보고싶어서 왔어요
~다들 물개박수~ 소리지르고 난리나니까 싱고가 양손으로 좀 조용히해달라는 제스쳐? 취하자마자 다시 또 조용해짐(말 잘들음ㅋㅋㅋㅋㅋ)
이쁜 안내원 언니분들 말 잘듣고 재밌게 보고 가라고 하고 나간거 같아 (아마 기억 날라가서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음)
옆분도 혼자 오셨는데 놀라서 방언터져가지고 나덬이랑 10년지기처럼 대화함;;;
싱고담 나덬 저번달에도 팬미 배웅 싱고가 해줘서 한명한명 눈쳐다보면서 배웅받았는데 올해 초반부터 운 다 덬질에 올인한듯 덬질 만세
초반 영상 나오는데 심장 떨려가지고 제대로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은 저 관객석 전체가 빙글빙글 돌아가
회색 칸에 Stage A , B, C, D 적혀있잖아 저게 다 스크린이었음
돌아가다가 마지막에 영상 끝나면서 스크린이 열리는데 거기가 싱고 기자회견때도 사진 찍혔던 전시장이야
영상은 예술이란 어떤 것? 그럼 인생이란 어떤 것? 하면서 계속 꼬리물기하면서 진행되는데
약간 쿠소야로같은 영상미에 색감도 엄청 다양하고 싱고 그림도 쓰이고 the 카토리싱고 머릿속 같은 느낌임
싱고 상상력 대박이라고 느꼈어 (설명이 조잡해서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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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천사덬한테 나눔 받아서 보고 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주에 초반 집중 못하고 저질체력이라 전시회 보다가 지쳐가지고 그래 어차피 다음달에 또 가니까 적당히 보고 또 와서 보자 생각했는데
천사덬이 나눔해주는 덕분에 또 감상하고 왔어ㅠㅠㅠㅠㅠ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고 꼭 계타세요 천사덬..
(((살짝 스포))))
(((여기서부터는 작품 나옴))))
스크린이 열리면 나오는게 이 전시장이야 가운데가 싱고 심장 소리 느낄수 있는곳!!!!
전시장은 총 세 파트인데 앞에 전시장 두곳은 촬영가능하고 마지막만 촬영 불가
두번째 전시장은 얀체+싱고그림 콜라보 같은 느낌이고
세번째 전시장은 싱고가 몸 전체에 물감 묻히고 직접 뛰어가면서 그린 그림이랑,
예전에 라디오에서도 한번 이야기햇던거같은데 자기 머리카락 자른거 언젠가는 그림에 쓸려고 몇년치 모아뒀었다고 했었잖아
그걸로 쿠로우사기 털을 표현한 그림이 있음ㅠㅠㅠㅠ 눈은 비즈 붙혀서 빤짝빤짝 빛나ㅠㅠㅠㅠ
그리고 한쪽 벽에 투명한 케이스 안에 싱고 옷 엄청 가득 넣어둔 작품 있었는데 싱고 사복집에 있던 옷들 짱 많았음ㅋㅋㅋㅋㅋ
특히 기억에 남는건 싱고가 방송에도 몇번이나 입고 나왔던 트렌치인데 빨간체크무니 버튼같은거 잔뜩 달려있는거 있잖아 그것도 잇었음ㅠㅠ
(개떡같이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줄거라 믿을게...)
이런식으로 뒷면에 싱고가 뭐 적어놨는지 볼수있는 곳도 있고 (왠지 팬들이 예전부터 뒷면 찍는거 알아서 신경써준 느낌ㅋㅋㅋㅋㅋㅋ)
포테토 좋아하는 싱고 다운 작품
제목: 칼로리
감자 튀김 러브. L, XL, XXL 감튀 원함. 살빼고 싶지 않아. 감튀로 만든 이 몸을. 아이 러브 후렌치 후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귀탱임
그리고 이 작품 뒤 벽에 그린 그림
옆에 영상에서 싱고가 3개월동안 계속 꾸며갈 작품이라고 했는데
일주일 사이에 벌써 이렇게 변했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벽 한면 자체가 다 흰바탕이니까 앞으로 어떻게 꾸며나갈지 궁금함
제목: S (2015)
내 이름이 S라서 다행이야. S, 좋아해요
제목: 지구군 커플 (2010)
이거는 백퍼!!!!!!!!!!!!!!!!!!!!! 오백퍼!!!!!!!!!!!!!!!!!!!!!!!!!!! 말 안해도 작품 년도 보면 맙덬들 이해 가능할거라고 믿음
나만 그렇게 생각해? 내가 오바하는거 아니지? 나만 Mr.S랑 위아스맙 생각남????????
다른 작품들은 아마 트윗같은 곳에도 올라와 있을테니까 여기까지만 올릴게 (저질 체력)
(혹시라도 원하는 덬이 있다면 다시 다음주에 사진 정리해볼게...)
아 그리고!!!!
그리고 큐알코드로 사진 받을 수 있는거
전시회장 타임별로 들어가는거라 세번째 전시장 입장하고 사람 비어있어서 걍 그대로 직진해서 마지막에 큐알코너 가니까 사람 비어있길래
일덬이 왼팔 오른팔 버젼 둘다 찍어도 되나요? 물어보니까 된다하길래 비어있을때 두개 다 찍엇엌ㅋㅋㅋㅋㅋㅋ(핵이득)
혹시 여기 먼저 보고 비어있으면 큐알 먼저 찍고 나중에 찬찬히 둘러봐도 될듯?
감상평은 한번가면 ㄹㅇ 시간 너무 부족해 적어도 두세번은 봐야한다고 생각
앞으로 2, 3기 다 가는데 갈때마다 새롭고 좋을거같아 이타즈라싱고때 작품도 있고 최근 블로그에 올라온 그림 원본들도 다 전시되어 있어서
싱고 그림 좋아하는 덬들한테는 하나도 돈 안아까울거야
그리고 굿즈
토트백도 흰색이라 살까말까 했는데 첫번째 간날 쇼퍼백(500엔 밖에 안함 짱짱굿)이 품절이었어서 오늘 드디어 샀는데 의외로 크고 매음새도 탄탄하고 좋아
쇼퍼백은 ㄹㅇ 이케아 가방같음 예전에 오쟈맙에서 이케아 갔을때 싱고도 가방 샀었던가?ㅋㅋㅋ그 영향인건가 싶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퍼백은 혹시라도 튿어질까봐 여분으로 하나 더 사서 두개 삼 근데 다음에 가면 또 여분으로 사는거 어떻게 생각해 덬들아
키홀더도 살 생각 없엇는데 아니 파우치 뭐임? 솔직히 너무 이쁘지 않습니까;;;
뭐 다 살생각 없었는데 샀대;;;어이가 없네;;;;담달의 나덬아 힘내시고요 굿즈비 잘 갚아라;;;;;;;
무튼 너무 좋았고 또 가고싶어 또 갈거야
나눔해준 천사덬 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잊어먹기전에 또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 다음주도 힘낼수 있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