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inouetake/status/1819233093318070446
https://x.com/yokomiyaji/status/1819145440635613645
연재된 지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만화 『슬램덩크』. 지금의 일본 대표 선수들을 포함해 영향을 받은 선수들이 많다. 남녀 일본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던 이유 중 몇 퍼센트는 『슬램덩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리고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그런 일본 대표팀을 계속 응원하고 지켜보고 있다.
작년 9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FIBA 월드컵에서 일본이 파리 올림픽 출전을 결정한 카보베르데전 후, 경기장에 흘러나와 팬들이 열창한 노래가 있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제가, 10-FEET의 『제제로감』이다. 『슬램덩크』의 원작자이자 영화 프로듀서인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그 광경을 현장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죠」라고 말한다.
이노우에에게 있어서도,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도, 일본 대표팀이 자력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오랜 꿈이었으므로,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그 자리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곡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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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는 1992년 발매된 『슬램덩크』 단행본 9권에 「다음에는 일본팀의 올림픽 출전을 보고 싶다. 『슬램덩크를 읽고 농구를 시작했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커서 해준다면 ...... 나는 울고 말 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 『슬램덩크』와 마이클 조던의 인기로 일본 내에서도 농구 열기가 뜨거웠지만, 아직 대표팀은 올림픽에 출전할 만한 실력이 없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후, 영화가 개봉한 시점에 일본은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마치 『슬램덩크』를 통해 성장한 일본의 농구 문화가 시간을 두고 성장하고 꽃을 피운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현재 일본 대표 선수들 중에도 『슬램덩크』를 읽고 자란 선수들이 많다. 예를 들어 와타나베 유타는 어린 시절부터 『슬램덩크』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으며 대사를 외울 정도였다고 하며, 「포기하면 거기서 경기는 끝이다」, 「패배한 경험이 언젠가 큰 재산이 된다」와 같은 작품 속 대사는 많은 선수들에게 싸울 때의 멘탈리티로 몸에 배어 있다고 한다.
https://x.com/FIBAWC/status/1695814808581611953
https://www.fiba.basketball/ja/events/mens-olympic-basketball-tournament-paris-2024/news/2024-olympic-basketball-tournaments-paris-jpn-slam-dunk-feature
기사원문
https://x.com/ttkk_ii/status/1699577290727030921
알티탔던 트윗인데 이쯤되면 세슬덩은 의무감으로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