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슬램덩크가 사랑받는 이유에 그림체도 큰 몫을
힌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몇년도 만화인데 2024년인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고 옛날 만화같다는 생각이 안들어
물론 초기에는 그런생각 좀 들긴하는데 뒤로 갈수록..그리고 산왕전에서 진짜 꽃피운거같아
미남도 얼굴형, 디테일한 눈의 생김새, 크기, 코의 생김새, 옆모습, 머릿결 이런게 진짜 다 다르고 내가 제일 놀랐던건 전에 한창 눈만 보고 캐릭터 맞추기 이런거 했는데 헤어스타일같은거 없이도 다 알아보겠던거.......
내기준 막 눈이 엄청나게 크거나 그런게 아닌데도 실사와 만화 그 사이에쯤 있는듯한?( 용어가 있는거 같은데 내가 모름) 그림체땜에 애들이 더 살아있는거같아
사실 글쓴건 이 ㅌㅇ때문인데
https://x.com/dek2k/status/1624095041336770560?s=20
나 저 일러스트북에 있는 우성이 일러스트 진짜 좋아하거든?
이유가 단순히 미남이 아니라 표정, 포즈, 디테일에서 너무 캐릭터가 잘 느껴져서야ㅠ 진짜 좀 사람이 건강해보이고 에너지있고 바른 미남? ㅋㅋ
너어어무 잘생겼는데 하나씩보면 입술같은건 또 예쁘고..너무 단정하고 눈은 크고 동그란데 속쌍이 끄트머리에 살짝 보이고, 코도 날렵하면서도 무게중심이 좋고 입술도 도톰하고
그런데 이게 각 미남들마다 디테일이 다 다른데 조화를 잘해놓고ㅠ
정말 말을 못해서 답답한데 암튼 미남들도 각각 다른결의 미남인게 너무 잘 드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