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저씨들 진짜 웃김ㅋㅋㅋㅋ
도깨비를 감명깊게 보셨는지 중간중간 도깨비 대사도 치고 대만이 포모남 대사랑 안선생님 대사도 치고ㅋㅋㅋㅋㅋㅋ
유튭에 누가 짜준 예상 리스트 듣고가니까 거의 그 안에서 나오더라 신기방기
사람들이 휴대폰 플래시 키고 환호하니까 타쿠마씨인가? 그 분이 우리 보고 파도타기 하자고 해서 처음에 실패하고 두번째때 성공함! 그리고 다음곡 들어가기 전에 관객석에서 드러머분 방향으로 플래시 파도타기 하자고 해서 한 번에 성공해서 좋아함!
앵콜 두 번 있었는데 첫 앵콜땐 뜸들이다가 늦게 나와서 back to the sunset이랑 체리블라썸 부르고 들어갔는데 추가 앵콜때 관객들이 아저씨 연호하니까 금방 나와서 제제로감 불러주고 들어갔음! 제제로감이 거의 마지막에 한 번 나오고 앵앵콜때 나오고 총 두 번!
제제로감 처음 나왔을땐 내 구역은 눈치보다가 열심히 소리질렀고 앵콜 제제로감은 스탠딩이고 좌석이고 다 일어나서 날뛰었는데 진짜 이 맛에 콘서트 가는구나 싶었다ㅠㅠㅠㅠ
아저씨 우리 한 번만 더 하자... 나 스탠딩 갈 마음 생겼는데.. (;´༎ຶ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