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크린 크기와 사운드 출력을 젤 중요시해서
원래 최차애 특별관이 용아맥이랑 코돌비야!
(남돌비가 더 스펙 좋은 건 아는데 멀어서 자주 못 감)
17년도에 용아맥 리뉴얼 오픈했을 때부터
덩케르크 n차 찍으면서 최애관 됐음
코돌비는 MX관이던 시절부터 음악영화 보러 다녔고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n차도 코메박 MX관에서 했음
특별관 걸리는 영화는 대부분 관람하기 때문에
슬덩 아맥 상영을 매우 고대했으나 이번에
용아맥에서 오프닝 스케치 화질 저하 이슈로
아쉬운 마음이 컸어 ㅠㅠㅠ 그치만 그거 말고는
압도감이나 사운드 출력 등 여러모로 다 만족함
천아맥이나 왕아맥 압아맥 등 다른 지점은
오프닝 화질 문제가 없었다는 후문을 듣고
주말에 다른 아맥관 투어 중인데
오늘은 압아맥과 왕아맥을 다녀왔음!
<압아맥>
일단 압아맥은 소문대로 특이한 구조였고
기존 압구정 1관을 리모델링한 아맥관이라서
체감 스크린 사이즈는 용산 4관과 15관의 중간 정도?
상영관이 워낙 작다 보니까 A열 정중앙에서 봤는데도
용아맥 H열 같은 정면 시야각이 나옴ㅋㅋㅋㅋ
난 용아맥 B열 코돌비 A열 남돌비 C열을 선호하는
극단적인 앞열 취향이기 때문에 내 기준치로는
압아맥을 지하층 프라이빗 박스에 누워서 본다 해도
도저히 만족할 수 없는 너무 컴팩트한 아맥관이었음 ㅠㅠ
아이맥스의 압도적 위용을 체감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스크린 사이즈가 너무 아쉬웠음
그래도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신규 아맥관이고
레이저 상영관이라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은
감탄할 만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함ㅋㅋㅋ
스크린 크기에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면
압아맥의 초고화질 선명도가
슬덩을 관람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일 듯
사운드 출력이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상영관이 워낙 작다 보니까 의자 진동이
제법 강하게 전달되는 씬들이 몇몇 있었어
돌비관이나 MX관만큼은 아니어도
꽤 강력한 축에 속하는 의자 진동이었음
<왕아맥>
왕아맥은 응상으로 관람했는데
응원 소리를 아맥 사운드가 어느 정도
상쇄시켜 줄 수 있을지가 관람 포인트였음
나름 일반관 중에선 가장 사운드가 좋은 축에 속하는
용산 15관에서도 응상에선 대사가 묻혀서 안 들렸는데
왕아맥은 거의 모든 대사가 응원을 뚫고 나와서
또렷하고 선명하게 전달된다는 강점이 있었음
그럼에도 왕아맥 사운드가 좌석까지 도달되지는 못해서
뚫어 송태섭 씬에서 의자 진동을 전혀 체감하지 못했음
아맥관 중에 의자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 상영관이라면
사운드 출력은 매우 약한 편이라고 생각함 ㅠㅠㅠ
일요일엔 천아맥을 다녀올까 싶었는데 거기도
오프닝 스케치가 흐려 보이는 현상이 있다니
굳이 먼걸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들 영화 관람에 우선순위가 다를 텐데,
난 스크린 크기의 압도감과
사운드 출력으로 인한 의자 진동 강도가
아맥관 중에서는 가장 강력했던 용아맥이
취향에 가장 적합한 상영관이었음
오프닝 스케치의 화질 저하를 감안하고서라도
초대형 스크린에 가득 담기는 클로즈업샷을
보기 위해서 아맥 n차는 용아맥으로 가려고!
압아맥의 선명한 화질은 분명 메리트가 있지만
내 기준에 부합하기에는 너무도 작은 스크린이라
한 번 관람한 걸로 충분하다고 느껴졌음
영방 덬들도 자기 취향에 맞는 아맥관으로
남은 아맥 주간 알차게 농놀 달려 보자!!!
원래 최차애 특별관이 용아맥이랑 코돌비야!
(남돌비가 더 스펙 좋은 건 아는데 멀어서 자주 못 감)
17년도에 용아맥 리뉴얼 오픈했을 때부터
덩케르크 n차 찍으면서 최애관 됐음
코돌비는 MX관이던 시절부터 음악영화 보러 다녔고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n차도 코메박 MX관에서 했음
특별관 걸리는 영화는 대부분 관람하기 때문에
슬덩 아맥 상영을 매우 고대했으나 이번에
용아맥에서 오프닝 스케치 화질 저하 이슈로
아쉬운 마음이 컸어 ㅠㅠㅠ 그치만 그거 말고는
압도감이나 사운드 출력 등 여러모로 다 만족함
천아맥이나 왕아맥 압아맥 등 다른 지점은
오프닝 화질 문제가 없었다는 후문을 듣고
주말에 다른 아맥관 투어 중인데
오늘은 압아맥과 왕아맥을 다녀왔음!
<압아맥>
일단 압아맥은 소문대로 특이한 구조였고
기존 압구정 1관을 리모델링한 아맥관이라서
체감 스크린 사이즈는 용산 4관과 15관의 중간 정도?
상영관이 워낙 작다 보니까 A열 정중앙에서 봤는데도
용아맥 H열 같은 정면 시야각이 나옴ㅋㅋㅋㅋ
난 용아맥 B열 코돌비 A열 남돌비 C열을 선호하는
극단적인 앞열 취향이기 때문에 내 기준치로는
압아맥을 지하층 프라이빗 박스에 누워서 본다 해도
도저히 만족할 수 없는 너무 컴팩트한 아맥관이었음 ㅠㅠ
아이맥스의 압도적 위용을 체감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스크린 사이즈가 너무 아쉬웠음
그래도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신규 아맥관이고
레이저 상영관이라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은
감탄할 만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함ㅋㅋㅋ
스크린 크기에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면
압아맥의 초고화질 선명도가
슬덩을 관람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일 듯
사운드 출력이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상영관이 워낙 작다 보니까 의자 진동이
제법 강하게 전달되는 씬들이 몇몇 있었어
돌비관이나 MX관만큼은 아니어도
꽤 강력한 축에 속하는 의자 진동이었음
<왕아맥>
왕아맥은 응상으로 관람했는데
응원 소리를 아맥 사운드가 어느 정도
상쇄시켜 줄 수 있을지가 관람 포인트였음
나름 일반관 중에선 가장 사운드가 좋은 축에 속하는
용산 15관에서도 응상에선 대사가 묻혀서 안 들렸는데
왕아맥은 거의 모든 대사가 응원을 뚫고 나와서
또렷하고 선명하게 전달된다는 강점이 있었음
그럼에도 왕아맥 사운드가 좌석까지 도달되지는 못해서
뚫어 송태섭 씬에서 의자 진동을 전혀 체감하지 못했음
아맥관 중에 의자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 상영관이라면
사운드 출력은 매우 약한 편이라고 생각함 ㅠㅠㅠ
일요일엔 천아맥을 다녀올까 싶었는데 거기도
오프닝 스케치가 흐려 보이는 현상이 있다니
굳이 먼걸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들 영화 관람에 우선순위가 다를 텐데,
난 스크린 크기의 압도감과
사운드 출력으로 인한 의자 진동 강도가
아맥관 중에서는 가장 강력했던 용아맥이
취향에 가장 적합한 상영관이었음
오프닝 스케치의 화질 저하를 감안하고서라도
초대형 스크린에 가득 담기는 클로즈업샷을
보기 위해서 아맥 n차는 용아맥으로 가려고!
압아맥의 선명한 화질은 분명 메리트가 있지만
내 기준에 부합하기에는 너무도 작은 스크린이라
한 번 관람한 걸로 충분하다고 느껴졌음
영방 덬들도 자기 취향에 맞는 아맥관으로
남은 아맥 주간 알차게 농놀 달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