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 30분 돌세권이라 자주 다닌것도 있고..
원래 첨엔 그냥 돌비로 한번만 보자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끊을 수가 없게 되서
어지간한 g,h열은 다 섭렵했는데 좌석마다 차이가 있어서 정보차원에서 작성해보는 글임
참고로 나는 눈에 꽉차는거 좋아하지만 내 허리와 목이 잘 버텨주는 g,h,i만 다녀서
그 앞열이나 j열 이후는 앉아본 경험이 없음!
내가 돌비로 이렇게 많이 다녀본 영화가 슬덩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연휴초반에는 관 열리고 늦게 예매했어도
자리잡는건 막 어렵진 않았는데 연휴 지나고 미친예매율에 어지간한 중앙 좌석은 취소도 잘 안나와서 새고 엄청한듯..
h정중앙 g정중앙까지 다 앉아봤기 때문에 쓰는 글이기도해 ㅋㅋ
처음을 h17로 취켓해서 시작했어. 스크린은 좀 옆에서 보는 듯한 각도이긴 했지만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정도고
'사운드는 미쳤다 여기가 농구경기장이구나' 하고 충격먹고 그 이후로 나도 미친듯이 예매함
시선일치는 i열 인듯한게 h는 살짝 올려다 보는 느낌이야 내 기준 용아맥이랑 열차이로 비교 했을때 완벽하게 비교는 안되지만 용아맥f=남돌비g 인것 같음
그리고 그다음 g16 중앙으로 한자리 더 땡겼지만 앞열이었고 h17과는 큰 차이 없었음
스크린이 이 정도면 정면이다 싶게 느껴지는 좌석은 중블 양옆사이드3자리 띄운 10~15번이 괜찮고
거기에 사운드도 차이가 난다 싶은게 11~14번이였음
11~14는 울림자체가 중블 사이드랑도 조금 다름. 내가 이때 텀 없이 연속이틀 돌비다니면서 사운드 차이를 확 느꼈음
g,h열의 차이를 얘기하자면 (이건 11~14번 기준임. g,h,i열 사이드는 비슷하다고 생각)
스크린과의 시선, 전체적인 사운드 섬세함과 크기는 i,h열이 g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g열이 낮은 음, 베이스 음에서 울림이 넘사임.
h에서만 계속 보다가 g정중앙에서 봤을때 초반까지는 역시 h에 앉는게 맞구나 생각하던차에
뚫어 ost 터지는 부분에서 g열의 바닥울림과 좌석울림은 내가 h열에서 못느낀 부분이었음. 말로 표현 못할 그 느낌...
그리고 i는 전체적으로 돌비를 느끼기에 최적화 됐다고 느끼는 좌석이고(시선일치, 사운드)
g,h,i마다 특정 사운드 울림이 조금씩 다를뿐 스크린 시선에 따라 좌석 선택 하면 될 것 같음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g,h,i 사이드와 중앙의 차이는 중앙으로 가까울수록 느껴지는 사운드가 더 있고, g,h,i 중앙의 차이는 울림통이 아예 다른편.
그리고 중앙일 수록 작은 소리가 더 잘들림. 물론 왼쪽, 오른쪽 사이드 블럭이 스피커랑 가까우니 더 잘들릴순 있음
그런데 중블 사이드에서 잘 안들리던게 중앙에선 잘들리는걸 경험함.
돌비가 일단 스크린 색감과 사운드 특화된 특별관이다보니 내가 주로 사운드 좋은 영화를 보러 다녔고 마침 슬덩사운드가 돌비로 즐기기에 최적화되서 차이점이 확연히 느껴졌어
하지만 중블이라면 사이드라 하더라도 스크린 왜곡도 크지 않고, 그냥 일반관,돌비관 비교로만 느꼈을때 충분히 차이가 있으니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함
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n차를 했기 때문에 좌석마다 느낌이 달랐다는 걸 알았고 영화 자체 사운드 믹싱이 잘 된편이라 부분부분 느껴져서임
다른 영화들을 n차로 봤었지만 사운드가 나눠지는 갯수가 많은 편이 아니었어서 슬덩처럼 이렇게까지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거든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너덬이 다르게 느꼈으면 그게 맞음ㅋㅋㅋㅋ 다 개인차가 있는거니까
그냥 영방이고 내가 느낀것들을 덬들도 느껴봤으면 싶어서 써보지만 돌비가...흑.....이제 이틀상영밖에 안남았어....ㅠㅠ
갈 수 있는 덬들은 시간날때 꼭 가보길 추천한다 절대 후회는 하지 않아. 그것이 돌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