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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는 오는 걸 막지 않는 찰나적인 연애주의인데, 연애 마스터인 역할에 오퍼를 받았을 때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솔직히, 이런 역할의 이야기가 저에게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영화 『라이어x라이어』때도 말했지만, 저에게 있어서 더 이상 없겠지?라고 생각했어요(웃음). 하지만, 연애 드라마는 매우 좋은 경험이 돼요. 게다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떤 역할도 어렵지만, 슈마라는 역할이 매우 어려웠어요.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고, 심지어 직접적이라기보다는 간접적인 형태로 상대방을 두근거리게 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걸 표현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슈마를 연기하면서 신선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슈마는 조금 특이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이 상처받을 만한 말을 자연스럽게 해버리기도 해요. 그건, 상대를 상처받게 하기 위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대본을 보고 「그렇게나 완벽한 사람이 어째서 이 상황에 그 말을 고른걸까?」라고 생각하는 게 재밌었어요. 슈마는, 완벽하게만 보여야 하는 시간이 긴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슈마는 틈이 너무 많아도 안 된다고할까, 어떤 의미로는 인간미가 너무 많아도 안된다는 부분이, 사실 저의 갈등 중에 하나였어요. 너무 억제해도 전달이 안되니까, 그 가감은 장면에 따라 적절하게 감독님과 함께 조절한 느낌이네요.
-갸르송 겸 견습 요리생으로, 요리하는 장면도 있네요.
촬영에 앞서 요리의 연습을 하게 해주셨어요. 요리 자체는, 장면에 쓰이는 것과 쓰이지 않는 것 별도로 하였어요. 촬영 때 순간적으로 「이것 가능해?」라고 들었을 때 할 수 없다면 그건 별로라고 생각해서요. 연습을 했는데도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역시나 있었고, 꽤 어렵다고 생각하면서도...일단은 열심히 했어요. 프렌치 비스트로이기 때문에, 양파 한 개를 자르는데도 평소와 자르는 방법이 다르거나, 자르는 속도가 다르거나.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배우러 가거나, 집에 가져가서도 연습했어요.
-여러 가지의 연애가 (드라마에서) 그려지는데, 마츠무라님이 마음이 끌리는 순간은?
비교적 확실하다고 할까, 저는 이렇다는 의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안심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의미로는, 확실하게 감정을 전해주는 편이 끌릴 거 같아요. 말해주는 편이 이쪽도 대응하기 편하고, 희미한 것보다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슈마는 "여성을 치유하는 달인"인데, 마츠무라님은 사람을 치유하려는 생각을 해 본 적 있나요?
여러 생김새의 인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침묵하고 있거나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 화난 것 처럼 보이는 얼굴인 것 같아서. 그래서, 되도록이면 어두운 얼굴을 하지 않으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자신이 치유되는 것은?
인생을 통해서, 치유라고 하면 가장 먼저 말로 나오는 건, 반려견이네요.
-사람이 아니라요?
그래서, 반려견 같은 귀여움을 가진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강아지 같은 얼굴의, 강아지 같은 크기의. 그건...강아지네요(웃음).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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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했더니 즐거웠던 일
잡지의 기획 등에서 소소한 게임을 준비해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게임에서 전력으로 하는 것. 잡지에 따라서 게임을 해서 멤버 안에서 순위를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안에서 진심으로 이기려 한다, 같은 것 처럼. 진심으로 도전하면 의외로 즐길 수 있겠구나, 그러는 편이 저도 즐겁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오의역 주의!!
슈마군 얼마 안남았다!!!!!ㄷㄱ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