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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탄의 기획은 [흑백].
흑백의 세계에서 클래식한 표현에 도전.
제5회는 [흑백(옳고 그름)]을 테마로 토크.
쥬리 : 테마가 [흑백]에 대해서, 모두 자기의 성격을 옳고 그름 확실하게 하고 싶은 편이라고 생각해?
제시 : 나는 확실하게 하고 싶은 편이 편해. 얼버무리면서 그레이(불분명한)인 상태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어차피 들키니까, 본연의 자신을 드러내는 게 좋지 않아?라고 생각하게 돼.
호쿠토 : 그레이인 상태인 편이 상처받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해두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돼.
쿄모토 : 그렇네. 사소한 거짓말을 할 때나, 크게 상처받는 내용이어도 괜찮으니까, 얼버무리지 않고 사실인 걸 말해 줘!라고 생각해.
신타로 : 나는 인간관계에서는 그레이존이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예를 들자면, 연인과 헤어졌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더 이상 당신을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시원하게 말해버린다면 쇼크잖아!(웃음) 상대를 생각해서, 돌려서 말하는 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제시 : 그렇네. 나도 싸우는 건 싫으니까, 친구에게 말하고 싶은 걸 전할 때는 말투를 조심해. 소중한 사람이니까 더욱, 말하기 어려운 것도 말해야 한다는 감정도 생겨나는 거고.
코우치 : 전하는 방법은 중요하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그건 좀 아니지 않아?라고 생각할 때는 말해버리는 편이려나.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하고만 어울리고.
쥬리 : 나는 그런 거, 전혀 말하지 않을지도.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친구와도 좋은 식으로 거리감을 두는 타입이랄까.
코우치 : 쥬리는 타인에게 간섭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
쥬리 : 고민하는 게 있어도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않고.
쿄모토 :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지만, 처음에 결론을 분명히 말하는 편이 좋아. 상대의 말을 빨리 이해하고 싶은 감정이 있어. 성급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웃음).
신타로 : 나는 일에 관한 건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하고 싶어! 회의를 애매하게 진행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납득이 가지 않으면 납득 갈 때까지 물어보고, 곡을 고를 때도 좋고 싫음을 확실하게 전해.
호쿠토 : 곡을 고르는 건 궁극적으로는 취향이라고 생각하니까, 나도 사양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해. 그래서, 어? 이곡?!이라는 표정을 지어도 전혀 아무렇지 않아(웃음).
쿄모토 : 우리는 다수결이고, 각자의 의견을 프레젠 하면서 유연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솔로곡이 아니라 6명의 곡을 정하는 거니까, 자신의 의견만을 일관하며 완고한 사람은 없네.
신타로 : 맞아. SixTONES로서 한다면 이 곡이 좋아,라고 객관적으로 보는 눈이 있다고 할까.
코우치 : 나는 평소에 친구랑 있을 때 보다, 일할 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않는 것 같은데, 그 편이 잘 될 거 같다고 생각하니까.
호쿠토 : 나도 나만이 옳다거나, 정답은 하나다라고는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있어. 그 편이 더 즐겁고.
제시 : 만약 내가 고른 곡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그걸 어떻게 표현할지를 생각하는 즐거움이 늘어나는 거 잖아라고 플러스로 생각해!
쥬리 : 의견이 3:3으로 되는 경우는 있지만, 모두의 안에 있는 기준은, SixTONES를 위해 더 좋은 것은 어떤 것일까라는 것. 앞으로도 중요한 것은 6명이서 정해 가는 스타일은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
오의역 주의!
쥬리 마지막 말 너무 믿음직해ㅠㅠㅠ스톤즈 최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