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의 반전이 있길 바라나요?
처음으로 도전할 무언가가 있는 작품이라면 뭐든요. 기왕이면 ㅂㅅ과 완전히 다른, 서늘하고 잔인한 인물도 되어보고 싶어요. 드라마 <런 온>에 임시완 선배님이랑 같이 출연했는데, 다음 해에 영화 <비상선언>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어요. <런 온>에서 다시 없이 선하고 정의로운 ‘선겸’을 연기한 선배님이 엄청나게 극악한 인물로 등장하는데, ‘이게 진짜 배우구나’ 싶었어요. 언젠가는 저도 그런 반전을 보여주고 싶어요.
비상선언, 스떨뿐 연기가 타배우분들한테 언급 많이 되는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