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출연하는 '소년시대'가 올 하반기 공개를 확정 지었다.
17일 쿠팡플레이 '소년시대'가 올 하반기 공개를 확정 짓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임시완은 전학 첫날 부여 일짱으로 오해 받게 된 외톨이 장병태 역을 맡았다. 영화 '변호인'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 드라마 '미생' '런온' '트레이서'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소심함과 대범함을 오가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는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를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해 6월부터 촬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쿠팡플레이 측은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1980년대의 부여 농고를 배경으로 한 '소년시대'는 하루 아침에 학교 일짱으로 둔갑해버린 고교생 병태의 고군분투를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친근하고 해학적인 충청도식 유머를 통해 신선한 유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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