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가 새해 첫 금토극으로 '트레이서'를 편성했다.
13일 MBC에 따르면 트레이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내년 1월7일 첫 전파를 탄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동시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다. '보이스' 시즌2 , '실종느와르M' 이승영 PD가 연출한다.
임시완은 '왕은 사랑한다'(2017) 이후 5년 만의 MBC 드라마 출연이다. 극중 대기업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 회계사 출신 '황동주'를 연기한다. 지금은 국세청 중앙지청 조세 5국 팀장이다. 남다른 실력과 특유의 뻔뻔함으로 무장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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