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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4월 21일 쯤에 치킨연금 세레머니?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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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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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에게 '치킨 연금'을 약속하셨는데 현재 실제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치킨 연금'이라고 그렇게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어요. 지난 2월 7일 편파 판정 이후에 다음 날 제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황대헌 선수, 박장혁 선수, 이준서 선수와 함께 어떤 격려 차원의 사기를 어떻게 북돋아 줄 것인가 하는 부분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공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선수단 측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해줬습니다. 또 단장인 내가 대표로 해서 더 뛸 테니까 안심하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황대헌 선수가 갑자기 ”단장님, 제가 이거 다 잊어버리고 가서 금메달을 따 올 테니 평생 BBQ 좀 먹게 해주세요“ 그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비록 많은 비용이 들기는 합니다. 평생 황대헌 선수한테 치킨을 매일 한 마리씩 제공을 한다면 한 60세를 가정했을 때 약 5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우리 선수들의 사기를 위해서 약속을 했었고 또 황대헌 선수가 만약에 금메달을 따면 박장혁 선수와 이준서 선수한테도 똑같이 대우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가 끝나고 오는 4월 21일쯤에 ‘치킨연금 세리머니’를 할 생각입니다. 이 세 선수 외에 최민정 선수도 금메달을 땄고 또 나머지 은메달, 동메달을 딴 그러한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애초에 약속보다는 훨씬 더 많은 규모를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선수들과 상의해야 할 부분도 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것을 누구한테 양도한다거나 이런 것은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도 좀 상의를 하고 충분한 계획이 완성이 되면 4월 21일쯤 발표하고 시작을 할 예정입니다.

http://www.newskr.kr/news/articleView.html?idxno=75997


밑에 이수 기사 올라왔길래 다른 것도 있나 검색했는데 비비큐가 나오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액수가 크네 다른 선수들한테도 줄거라 좀 오래 걸리나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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