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팀은 홍경민과 김동완 팀이었다. 홍경민은 “오늘은 전혀 욕심 없다”라고 했지만, 김준현은 “김동완 씨가 첫 출연 아니냐”라고 말해 홍경민을 당황케 했다. 김동완은 “전 반대한다. 우승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김동완은 신해철과의 인연에 대해 “전 사적으로 많이 만나 뵀다. 고민거리를 토로하면 해답을 많이 주셔서 다른 후배들 데려가서 고민거리를 얘기하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김동완은 “제가 한번 되게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솔로몬처럼 솔루션을 항상 주셨다. 아무나 해줄 수 아니란 걸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았다. 희한한 존재인 것 같다. 돌아가시고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하고, 그리워하고. 지금 이 순간 왜 신해철이란 사람이 없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기사 원문 : https://tvreport.co.kr/broadcast/article/845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