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여기 익명이니깐 주저리주저리 써봐
나 딱 10년전 요맘때 신화방송이랑 신화 재결합 콘서트 보고 입덕했는데 그때 같이 입덕할때? 영향 줬던 친구가
막 팬질 열심히 하지 말아라 신화는 까는게 제맛이다 이러면서 응? 여기는 문화가 뭐지 싶다가도
집에 힘든일 있을때 솔직히 팬질에 의지도 많이 했고 해마다 콘서트 챙기고 앨범 나오면 스밍하고 그런 재미로 살았음..ㅋㅋㅋ
약간 중간에 그 입덕시킨 사람은 신화랑 비슷하게 데뷔했던 다른 그룹 재결합하면서 거기로 옮겨가면서
무슨 안좋은 기사 뜰때마다 나한테 연락하고 이랬음.. 약간 약 올리듯이? 그래서 내가 그 지인도 이제 끊어 냈는데..
요즘 사회면에 나올때마다 심란하다..하핫 이러려고 팬질했나도 싶고
문득 10년세월이 걍 이런건가도 싶고..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