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투어 메이트로 19년 지기 절친 김동완이 나타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김동완은 이미 서울을 떠나 경기도 가평에 자신만의 드림하우스를 짓고 살고 있다.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로 적임자"라고 전했다.
김동완은 성시경에게 "마음 속에 간직한 드림하우스가 어떤 집이냐"고 물었다. 성시경은 "이 사람(배우자)만 있다면, 집은 어디든 상관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초대받은 첫 번째 홈투어 하우스는 공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집주인이 가평의 1200평의 땅에 로망을 실현한 집. 집주인보다는 뮤지션들을 위해 지은 공공의 공연 공간과 게스트 룸이 있었고 캠프파이어존 뿐만 아니라 뒷마당에는 계곡까지 갖춰져 있었다. 성시경과 김동완의 취향을 저격한 공연공간에서 두 사람은 노래와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우리가 꿈꾸는 집,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집'은 오는 1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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