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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후배와의 첫 만남에서 신혜선의 반응이 어땠는지에 관한 질문에 ㄱㅅㅇ은 "만나자마자 바로 연기 이야기를 했다. 작품에 진심이신 분이었다. 선배님이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면서 이런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런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냐고 내 의견을 많이 물어봐 주셨다"면서 "체감할 틈이 없었다. 제가 몰래 슬쩍 선배님 얼굴을 보며 혼자서 비교했다. 집에서 모니터링 하면서도 닮았나 혼자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혜선 선배도 닮은꼴 얘기를 들어봤다고 하셨다. 아마 감독님이 얘기하신 것 같다. 처음엔 닮은 줄 몰랐다고 하셨다. 그런데 모니터링을 보시더니 어디가 닮았는지 알겠다고 하셨다. 웃을 때 특히 닮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나의 해리에게' 촬영이 끝나고도 신혜선과 서로 언니, 동생으로 불렀는지 물었다. ㄱㅅㅇ은 "촬영장에서 선배님이라 불렀다. 대체로 선배님이라고 한다. 선배님이 편하다"며 "안타깝게도 선배님 번호를 못 물어봤다. 지금 따로 연락은 안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