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제작, 8부작 오리지널 편성…신혜선·ㅇㅈㅎ 캐스팅 물망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넷플릭스가 SLL 제작 OTT 드라마 '레이디 두아(LADY DOIR)'를 오리지널로 편성한다.
15일 <디지털데일리> 취재 결과, 넷플릭스가 제작사와의 협의를 거쳐 레이디 두아를 오리지널 시리즈로 편성할 계획이다.
SLL이 제작에 나선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한 여자의 욕망을 추적하는 범죄 미스터리 극으로 배우 신혜선과 ㅇㅈㅎ이 주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선은 재미교포 출신 '사라 킴' 역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명품 브랜드를 만들고 상류층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희대의 범죄자를 연기할 예정이다.
앞서 레이디 두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 네임 ▲종말의 바보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 알려지면서 '넷플릭스 편성'이 유력하게 점쳐진 작품이었다. 각본은 추송연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총 8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레이디 두아를 오리지널 시리즈로 확보하며 한국 라인업 확대 기조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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