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얘기라뇨. 그런 얘기 아닙니다. 그렇게 달콤하고 예쁘고 설레는 이야기가 전혀 아닙니다. 많은걸 가졌어도 늘 손끝이 차갑고 앞에선 웃지만 언제나 구석에 낮아 울고만 싶었던. 항상 가슴이 텅빈듯 시리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는 일이 전혀 괜찮지 않았던. 일상의 매일이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 외롭지 않기 위해 싸우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 오직 따뜻하려고, 단지 괜찮으려고, 조금 행복하려고, 애써 견뎌보려고. 그렇게 평생 내 편인 어떤 사람. 그저 곁에 두려고. 조금이라도 덜 외로워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내는 이야기입니다.
힐링드 각인듯 기획의도 좋아ㅠㅠㅠ 은호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