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과 나의 뜻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팬질이란 게 그 둘을 꼭 동일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
어떤 덬이 댓글인가로 쓴 거 같은데 아침 잠결에 봐서 못 찾겠다
물론 대부분의 팬들은 멤버들의 뜻을 자기 것으로 체화하거나 내 맘이 내돌 마음일 거라고 일치시켜서 덕질하곤 해
그게 덕질에 큰 충족감을 주고 편하니까
샤이니도 확신을 줘서 우리 최근 몇 년간은 정말 그 일체감이 크기도 했고
하지만 지금은 너무 특수한 상황이라.. 조금은 분리해서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아
난 그냥 샤이니와 나도 다를 수 있단 걸 인정하게 됐고 아직 익숙지는 않지만 맘이 편해졌어
논리적으로 전혀 이해 못하는 일도 아니고 이미 머리로는 충분히 헤아리고 있고..마음이 더디 따라가서 그렇지 ㅎㅎ
팬인 나는 무시받는구나 팬의 권한(?)은 무엇일까 이런 걸로 서운해하지 않고 싶어
샤이니가 그들의 위치에서 샤이니를 위하듯 나는 내 위치에서 샤이니를 위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