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끈이 끊어져버렸다고 생각했고 너를 몰랐던 나를 원망하고 이 모든 순간이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너를 보는 순간은 언제나 행복했어 네가 했던 말들은 지금도 내 삶의 어딘가에 당연하게 자리잡고 있는 걸 그리고 여전히 너의 음악들은 나를 위로해줘 그냥 네 자리가 잠시 비어져있다고 생각할게 아주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너는 자리를 잠깐 비운거고 시간이 되면 우린 반드시 다시 만날거라고 그렇게 믿을게 아직 우리 인연의 끈은 이어져있는거라고
잡담 종현아 아직 너와 나의 인연은 끝나지 않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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