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하엽
매년은 아니더라도 20년 이후로 이맘때쯤 한번씩 읽고있어
어제 읽고 싶었는데 사정상 안되서 오늘..
보니까 출간된지 10년 되는 해더라고? 예판 신청하던게 생생한데,,
항상 목차랑 플리 똑같이 해서 들으면서 읽는데 읽을때마다 포인트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나를 꼭 15년 그때로 데리고가주는 책인것 같아
이번에 꽂혔던 포인트는 이 책이 활자로 남아있어서 읽을 수 있다는 감사함과 내가 내일쯤을 듣고 느끼는 점이 달라졌다는 점..
언제 읽어도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주는 게 의도에 아주 맞는 책인것 같아
김종현 보고싶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