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팬덤 빠갈라져서 각자 응원하는 구성 다른거 존나 당연하다 생각함
근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나는 언금멤 포함해서 이번 기범이까지 누구도 싫어하지는 못하겠더라고..
갑자기 걔 품자 올려치자 이런게 절대 아니고ㅠ; 그냥 17년 겨울 이후로
대체 이게 다 뭘까 살아만 있어주면 용서를 하든 평생 혐오하든 둘중 하나라도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닌 지금은 대체 어떻게 된걸까 내내 그런생각을 했었어
그러고 나서는 샤이니라는 그룹의 존속 자체가 (설령 도덕적이지 못하더라도..) 나한테는 너무 비이성적으로 중요해졌어
5명 샤이니를 다시 볼수가 없게 됐다는것 자체가 너무 괴로운데
잘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 샤이니 그룹조차도 흐지부지되면 종현이가 돌아올 곳이 없다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가지고....
우리의 좋았던 시절은 다 5명에 있으니까
옛날 기억을 꺼내면 꺼낼수록 거기 집착하게 되고 그래서 미워해야 할 사람도 못 미워하겠고......
그냥 나는 그랬음 그래서 내 경우엔 걔도 샤카테에서 말고 밖에서 그냥 조용히 따로 노래 정도는 듣고 멤버로서 응원은 했었거든
그러다가 이제 겨우 여러 일이 지나서 다른 덬들도 흐린눈이 어느정도 가능해졌다 싶었는데..
이제 또 다른 사건이 생긴게 너무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