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완전체 불발에 대한 이유를 찾아내는 건 결국 아쉬움 떄문이다.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아이돌 그룹이 원소속사를 떠나면서, 단체 활동만큼은 함께하기로 뜻을 모으는 사례는 이제 흔해졌다. 실제로 몇몇 그룹은 훌륭하게 따로 또 같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서로 회사가 갈라지고 상황이 달라지며 당초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다만, 이럴 때마다 원인과 책임 소재를 찾아내는 것이 완전체에 마냥 좋은 건 아니다. 범인 찾기에 몰두하기보다는 결국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완전체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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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있는데 왜 못찾게 하죠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