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여름 쯔음에 기억도 안나는 이유로
며칠을 한곡반복으로 듣다가 결국 음원을 구매해서
벨소리로 설정 했었지!
그리고 6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매일 많게는 열번도 넘게 이 노래가 들려와 ㅎ
핸드폰은 여러번 바꿨어도 벨소리는 바꾸고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고
나는 전화소리가 시끄럽지 않고 불쾌하지 않고 초조하지 않아
아주가끔 받고싶지 않은 전화가 오면 폰을 뒤집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벨소리를 끊길때까지 듣곤해 히히
처음에 제목보고 유치한 반어법인줄 알았는데
노래듣고나선 아 진짜 거짓말 아니네 했었거든
노래하는 목소리가 한없이도 다정해서 그게 너무 따뜻하더라
제목은 종현님이라고 썼지만
사실 속으론 항상 우리 종현이~하고 그래 ㅎㅎ
그냥 벨소리로 왜이래 할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나한텐 습관처럼 익숙하기도 하고
그만큼 큰 위로를 받아 항상
그래서 한번쯤 얘기해보고 싶어서 찾아왔어!
덕분에 지치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고 꼭 얘기해주고 싶네!
마지막으로 잠꼬대로도 부를수 있는 가사..🫶
걸었던 날엔 이런날올줄 정말몰랐어
마치 꿈속인 것만 같아
다시 돌아온다는 말
참 예쁜말이지 다시 또 만날 그 날이
약속된 안녕인 거니까 따뜻한 겨울이 나에게 돌아왔듯이
니 맘도 언제나 내 곁을 돌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