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교통사고 나셨대서 급하게 나랑 혈육이랑 갔는데
두분다 다행히 중상은 아니신데 많이 놀라신듯해
건너편 3차선 직친차로에 서있던 차가 좌회전하면서
반대편에 있덛 우리 차 뒤쪽을 구냥 냅다 들이받아 반파 되었어
좌회전 차선도 아니고 3차선에서 냅다 좌회전 하고는
1.2차선에 차량도 없는데 반대쪽에서 주의 안하고
냅다 달려온 우리 차가 잘못했다고 개소리 하더래
아직 어린 학생들 같고 운전 미숙이라 놀랐을까봐
엄빠가 우리쪽에서 처리하고 끝낼 생각이셨대
그런데 사과는 커녕 큰소리에 점점 자기가 피해자인것 같이 굴고
아는 사람이 변호사고 인타넷에 올린다느니 이딴 개소리 하길래
엄마가 내가 법조인인데 이건은 아들(무묭이 혈육)한테 일임해서
그냥 깔끔하게 법적으로 정확히 하자고 하시니까
갑자기 계속 전화 오고 문자오고 난리도 아니야
아니 3차선 좌회전부터 ㅂㅅ 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