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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들아 나 빨리 칭찬해줘 오늘 두 남자 본 덬인데.. ㅍ3ㅍ (ㅅㅍ아닌 ㅅㅍ)

무명의 더쿠 | 10-09 | 조회 수 331
영화 얘기부터 해볼게
영화 내용은 말고 내 감상얘기

이 영화는 진일이라는 캐릭터의 어찌보면
일상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
나에겐 그것만큼 가시처럼 아프게 느껴지는
생활이 또 없었어.... 처음에 기사에서 봤듯이
진일이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데
거기서부터 마음이 엄청 아릿아릿해 8ㅅ8

영화 호흡은 적당히 흘러가는 편인거 같아
다만 워낙 거친 이야기다보니까 대사의
한...거진 반절이상은 욕설이 난무해
그런거 혹시 힘든 덬들은 감안하고 봐야해
그치만 그 생활 속에서 다들 그렇게라도
안하면 못 견딜거 같이 보였어 진짜로

오히려 어수룩하면 바보같이 힘들어지고
해서 맨날 바닥에 나뒹굴게 될 수도 있다보니
자기 보호색처럼, 방어수단처럼 사용한다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리고 내가 오늘 본 상영관이 되게 크고
은막도 엄청 컸는데.. 큰 화면으로 보면
훨씬 더 좋을거 같아 중간중간 진짜 화면속에
내가 빨려들어가는거 같고 내가 당장이라도
거기 들어가서 진일이랑 대화하고 싶은
그런 장면들이 종종 나오는데 그때에
진짜...... 크게 봐 덬들아! 무조건 큰 화면 ㅇㅇ


아 그리고 이게 어쨌든 밝은 이야기가 아니고
어두운 이야기다보니 필름이 좀 어두워서
잘 안 보이면 어쩌지 했는데 그런 걱정은
진짜 하낫도 안해도 되고..
대신 지금 필름에서 2월 개봉할 필름은
음향이랑 색보정 정도는 할거 같대
스토리나 편집은 최대한 안 건들고 그대로!

그리고 또... 나는 사실 영화 볼때는
막판에 좀 몰입해서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영화 끝나고서 아 그게 복선이었구나 싶은
것도 있고 하니까 영화 첨부터 끝까지
흐름을 잘 따라가면 좋을 거 같아


그리고!!!!!!
칭찬은 뭐냐면
내가 오늘 영화 보고 나서 민호 크레딧
올라가는데 진짜 너무 뭉클하고 얼마나
고생했는지가 보이고 막 만감이 교차해서
민호 이름보고 바로 박수 쳤거든...

암튼 그러다가 GV가 시작했는데
이런저런 질문받으면서 얘기듣고 하는데
확실히 두번째 상영이고 주연배우가
자리에 없다보니 주연관련된 질문이
안 나오더라고 ㅠㅠㅠㅠㅠㅠ

첨엔 나도 질문할 생각은 없었어 ;ㅅ;

근데 민호 관련 궁금한게 있는데!!
내가 방금 여운이 너무 깊게 남은 그 연기를
봤는데! 물어보고 싶은걸 못 물어보면
나야말로 후회할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용기내서 질문을 해써!!!!

내가 이 부분은 녹음을 해둬서
워딩으로 적어보자면...

-

Q. 감독님께 묻고 싶은데 주연배우로 마동석씨와 최민호씨를 섭외해서 촬영하신걸로 아는데, (...) 제가 이전까지 봐왔던 미디어에서의 최민호 배우의 모습은 이런 이미지와 완전 정반대였던지라, 감독님이 어떤 이미지를 보고서 진일이라는 역할에 최민호 배우를 캐스팅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라고 물어봐써!

그리고 감독님 답변은 (인터뷰체로 쓸게)


A. 일단 저도 시나리오를 쓸때는 거친 이미지를 생각을 했다. 전형적인 이미지라서.. 민호같은 친구는 실제로 상당히 바르고 영화촬영을 위해서 담배를 배웠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다시 담배를 끊고.. 사람 자체가 굉장히 사슴이더라. 그래서 그 이미지와 같이 해보고 싶었고, 그런 민호에게도 무언가 (이미지를 일부러) 만들어내기 보다는 같이 몰려다니는 친구들끼리 이야기 많이 나누고.. 제 모토가, 풀이 단계에 마시는 술만큼 영화는 잘 나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웃음) 같이 연기해야될 배우들끼리 자주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술자리도 가지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판단대로 보고 느끼시겠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배우 최민호와 함께 작업을 마쳤다.


고 하셨음!!!!
일부러 내가 계속 배우 최민호라고 신경써서
물어봤는데 감독님이 그 전까지는 민호도,
민호는, 이런 식으로 말하시다가 내 질문에서
배우 최민호는-이라고 얘기해주셔서 좋았고

8ㅅ8



... 근데 나 후기 쓰고 보니까
기사 떴더라? ☞_☜ 완전 대민망

좀 더 구체적인 질문 물어볼껄..힣



암튼 그렇게 GV끝나고 감독님이
다음 스케줄이 있으셔서 막 가시려고 하시길래
어엇 8ㅅ8하고 망설이다가 스탭분이
여기 기다리시는 분 계시다고 해서
싸인도 받았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싸인받으면서 나 또 물어본거 있는데
그건 댓글에 쓸겡!


암튼 나 잘했지?! 퓨▽퓨!??!
잘했다고 해주라... 나 엄청 민망함을
무릅써가면서 물어본거란 말이야ㅠㅠㅠㅋㅋㅋ
지금도 사실 떨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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