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덬이야...
혼자서 해결하려고 발버둥치는데
1년 넘게 진전이 없어서 너무 힘든 상황이었거든
피해자 인정받아도 정부지원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건 거의 없고
임차인에게 모든게 불리하게, 임대인에게 모든게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그나마 빠르게 해결된다는 임의경매조차도 임대인 허락 없으면 세번의 특별송달과 한번의 공시송달 총 네번의 절차를 거쳐야 겨우 경매개시를 할수 있어^^...
관련자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에
주변 사람들 중에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내 아픔을 이용하거나 가벼운 화젯거리로 삼는걸
끊임없이 당하다보니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려있었어
태민이가 안좋은 일 있거나 속상한 일 없었냐고 물어보니까 충동적으로 댓글 달았는데 너무 놀라고 걱정해줘서 고맙고 민망하네..
암튼 내가 너무 힘들어서ㅠ 서론이 구구절절했는데
그냥 흘러가는 댓글1일거라 생각했는데ㅠㅠ
생각보다 크게 언급이 되서 민망복잡고마운 마음에 글 써봤엉
해결이 빨리 됐다면 전세사기 당했단 댓글 안달았을텐데 그런 마음도 들긴 하지만... 너무 무거운 주제잖아
ㅜㅜㅜ태민이 이야기가 늘 중심이길 바라고 또 바라
글고 글 쓴김에 추가로 덧붙이자면
전세는 가능하면 들어가지 말어...
아무리 조심해도 임대인이 돈 안주고 도망가면
절대 돈 못돌려받아... 다들 피땀흘려 번 돈 절대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