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태민이랑 비슷해서
어떤 일이든 최악까지 생각해서 대비해야 한다는 사람이고
내 스스로를 많이 괴롭히는 스탈이라
그마음 너무 잘 이해됨
생각과 고민으로 뒤섞인 밤을 보내고
다음날이면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히 보내며
제자리걸음하는건 아닌가 고민하는것도 비슷하고..
그렇게 조금씩 발전하는게 삶이고..
또 그렇게 살아가는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생각을 안하는게 오히려 더 힘든 사람들이
이런 타입들이지만
그래도 태민이가 너무 부담갖지 않고
너무 치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천천히 걸어가더라도
항상 옆길에서 같이 걸어가줄테니
그저 태민이가 원하는 길로만 가기를.
그리고
이렇게 수많은 팬들이
평탬 평샤를 다짐하고 응원하고 있으니
힘들면 오늘처럼 와서 재잘재잘 이야기해주었으면..
생각을 말로 내려놓으면 마음도 한결 편해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