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던 서포분이라고만 말해도 누군지 다 알겠지만 그분 별명으로 특정되는거 싫다고 하셨어서 이렇게 쓰는거임ㅠ 언급하지 말아줘
새벽사녹이었어서 깨랑깨랑하게 일 잘 해주시고 새벽 4시쯤인가 잠깐 해산했는데 내가 흡연자라 담배피우러 갔었거든
그분이 담배피우신건 아니고 근처에 쭈그리고 쉬고 계셨는데
당시 1순위 앞번호는 다 거기서 거기였어서 서포분이 얼굴 다 외우고 계셨단 말임ㅠㅠㅋㅋ
담배 급하게 끄고 옆에 앉아서 같이 한 10분 얘기했었는데
내가 힘들지 않으시냐고 목캔디 드리고 편의점 유자 음료수 따뜻한것도 하나 사다드렸었어
그러고 나니까 그날 아침에 유독 내 손목에 번호를 정자로 예쁘게 적어주셨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