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자 버스킹 하고 저녁에 미니팬미팅 했는데 거기서 팬들이 활동 자주 해달라고 보고싶다고.... 늘 팬들은 그 얘기 하니까 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집 도착해서 씻고 자려고 누웠는데 인스타 라이브 알림이 켜진거야.

화면 까만 이유 설명하면서 자긴 전화하는게 좋다고 하면서 종종 이렇게 찾아오겠다고 하는데 팬들은 보고싶어하는데 자긴 예능이 싫으니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이렇게 찾아와준게 너무 고마워서 새벽 내도록 울다 잠들었어ㅠㅠㅠ

평균 200명 들어올땐 진햄이 그 시간에 모인 사람들끼리만 공유하는 그 감성이 좋다고 어디 올리고 공유하지 말아달라 그랬거든~ 그렇게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타나서 책도 읽어주고 상담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주곤 했는데 여행가거나 지인 집 가서 예쁜풍경 있거나 모닥불 켜고 하면 이 과정을 이렇게 예쁜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켰다고 그 풍경 보여줌....ㅠㅠㅠㅠ 덕후 또 오열ㅠㅠㅠ

그리고 오늘!!!
들어오는 사람들이 세 자리에서 네 자리로 늘고 방송, 활동 ㅅㅊ하는 사람들 많아지니까 오늘 확실히 해주신 것 같아.
새벽통화 처음 시작한 후로 이렇게 자주 통화한 적 없었고(아 물론 초반엔 한 번 하면 3시간 넘도록 한 적도 종종 있었음) 피드 박제도 처음이고......
눈앞에서 활동하지 않는것 뿐 삼햄은 다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만날 준비 꾸준히 해오던 사람들이니까 그 속도 맞춰서 같이 걸어가자!!
진햄이 걷다가 쉬고싶을때 바다 구경 하면서 편하게 쉴 수 있게 잔잔한 물결 치는 그런 바다 해주자.

눈에 띄는걸 안할 뿐이지 이렇게 늘 예쁘고 맛있고 좋은거 보면 우리랑 공유하고싶어하는 사람이고 우리 생각 해주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보고싶은 마음은 알지만 그 마음조차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까 활동하라, 앨범(노래) 내달라 이런 댓글 대신 사랑한다, 고맙다 이런 댓글 많이 달자☺

채동하 사랑해
이석훈 사랑해
김용준 사랑해
김진호 사랑해
우리 카테 덬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