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살짝 주절거리고 갈게 흑..
오늘 문열기 20분 전에 와서 대기 타다 오픈런하고 줄섰는데 나한테는 예약번호 받으라고 안하길래 아 나정도 까진 수량 되나보다 했는데 아니었음 큰 쟁백구랑 컵 스티커빼고 초토화 당해서 원래 그립톡이랑 10센치만 사고 빨리 나올랬는데 줄서기 시작한지 두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큰 쟁백구 한마리만 겨우 데려왔어.... 수량 제한 있다해도 워낙에 적게 준비했나봐 솔직히 좀 많이 빡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방사람이라 저번 등짝 포카 때처럼 미리 소진 당할까봐 무서워서 첫날에 온건데 ㅎㅅㅎ..... 새벽에 6시 몇분차 타고 올라간건데 줄도 느릿느릿 움직이고 예약 판매 한다고 해놓고 몇십분 동안 아무것도 안하니까 진짜 체력 고갈되고 인내심도 바닥쳐서 예판 신청안하고 걍 결제 때리고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일가야되서 더 기다리기 힘들었다 스스로 합리화는 해봤지만 진짜 기분 별로다 지금 겨우 집 들어와서 체력 소진하고 원하는것도 못얻고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내일 갔었으면 평일이라 괜찮았을까 연차 쓰고 갈걸 그랬나 별생각 다들고 존나 ㅋㅋㅋㅋㅋㅋ 하... 온라인 판매나 제발 해줫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