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1막에서 조오금 나중에 등장하는데
등장할때 입틀막할뻔
노래가 쩌렁쩌렁하고 인성이가 노래를 ㅠㅠㅠ 너무 잘해 ㅠㅠ

레드북이랑 똑같이 19세기 런던 배경이라서
1막에서는 약간 브라운 느낌? 이었는데
나중에 가서 그 생각 다 때려치움

린다니엘은 그냥 미친놈😶😶😶😶

인성이가 했던 그 어떤 역할보다 감정의 변화가
극과 극을 왔다 갔다해서
인성이 눈물 펑펑 (찐 대성통곡)과 소리 지르면서 화내기 같은
새로운 모습을 볼 수있어서 신선했음

극의 내용이...우리는 레드북을 봤기 때문에 ㅠㅠㅠㅠ 움..
사람에 따라 불편할수있다고 생각
그 와중에 인성이는 매우 잘함👏🏻👏🏻

나는 1층 중블 앞구역 가운데쯤? 이었는데 시야가 극락이었음...
무대도 끝까지 다 눈에 들어오는데 인성이 얼굴도 잘 보이는?
의자가 애들이 한 어떤 극장보다 좋고 넓었음

하지만 담배냄새 나는 구간이 1막 초 2막 막 쯤에 좀 있어서
감안해야할듯 ㅠㅠㅠㅠㅠ

제일 귀여웠던 점 : 인성이 커튼콜 퇴장하고 마지막에 짹만 남아서 인사하고 들어가는데 인성이 앤더슨 분이랑 계단에 얼굴 빼꼼 내밀고 구경함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스포 하나도 안 밟고 갔는데 그러는 걸 추천
다음주가 커튼콜 위크라 영상이 올라올텐데
아마 영상이 스포가 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