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인지 친구들인지 아무튼 지인들하고 어디 식당을 갔어
좌식 테이블이었구 무묭이 일행은 무묭이까지 4명이었어
일행 일행 옆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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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무묭이 이 블
이런식으로 앉아서 무묭이는 옆테이블과의 경계에 앉아있었음
무묭이 행색 : 시험기간에 쩔어서 피폐한 쌩얼+안경+롱패딩+콘 굿즈 볼캡
현실고증 오지는 행색......
하튼 저러구서 앉아있었는데 누가 식당에 들어와서 옆테이블로 온다??
근데 보니깐 97애들+버노니인거
넷을 본 무묭이는 무묭이의 행색을 떠올리며 허겁지겁 일행들쪽으로 고개를 돌림
하지만 숨길 수 없는 굿즈모자.........ㅎ...
무묭이 일행들은 무묭이 셉덬질에 익_숙해진 자들이라 멤버들 얼굴은 다 아는 일행들이었음
그래서 무묭이 일행들은 무묭이를 놀렸고......
애들은 무묭이 머리 위 굿즈 모자를 봤고......
무묭이 얼굴은 졸라 시뻘개져서 일행들과 테이블만 보고 있고 애들을 차마 볼 수 없었음
근데 애들이 자리 안 옮기고 그대로 옆테이블에 앉았고 무묭이 옆에는 버노니가 앉았다
ㅁㅍㅁ..........
무묭이는 거의 울 것 같은 얼굴에 존나 아연실색해서 응ㅇ여으앙응아 하고 있고 옆엔 버노니가 앉아있었다...........
그리고 깸ㅋ
하.....뭔 개꿈인지....ㅁㅅ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