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케텍스에서 작성하는 중이라 오타있을수도 있엉!!
일단 나는 서울에 거주하는데 아빠가 운동계에서 일하시거든?
익산 전국체전 라인업 뜬걸 보고 아빠에게 혹시 아빠 전체가시나여~하고 여쭤보자 “나 지금 거기갔다 퇴근해짜나!!” 이러셔서 표는 쉽게 구했어~(아빠가 다른 근무때문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 자리를 동생이랑 간거야~)
천천히 푹 자면서 가려고 가는건 일부러 버스타고 갔구!!
도착해서 바로 태백칼국수로 갔당
https://img.theqoo.net/VxTuW
https://img.theqoo.net/kDCeE
보이는것처럼 굉장히 오래되어보였구!!
길을 헤메다가 조금 찾았던거라서 2-3시정도였는데도 만석!
일반 칼국수랑 다른점은 면이 좀 두껍고, 국물이 걸쭉하고, 근데 되게 맛있었어ㅎㅎ 다대기를 주시는데 첨엔 그냥 먹다가 풀어서도 먹어보니까 또 얼큰하니 맛나고!(참고로 동생은 그냥 먹는게 너무 맛나다고 일부러 다대기는 풀지도 않았어) 그리고 나는 김치가 되게 맛있었어!!!!!!!ㅠㅠㅠㅠ!!!! 전라도 특유의 액젓을 많이넣어서 좀 짠 그 맛!!!!! 이후 일정때문에 조금만 먹고 말려고 했는데 한그릇 뚝딱하게 만들었다ㅎㅎ김치가~~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찬이한테 고마웠고ㅎㅎ거기서 먹었을 어린 이찬이 또 떠올라서 괜히 귀엽고 그랬어~ 형아들도 아마 먹었더라면 좋아했을거같아ㅎㅎ 준이는 다대기 엄청 넣어서 맵게 먹게찌? 이러면서 먹다가도 괜히 웃음나더라고ㅎㅎ
https://img.theqoo.net/aetGA
길에는 전국체전때문에 시끌벅적한 느낌?
성화봉송도 하고 경찰들도 쫙 깔려있고ㅎㅎㅎ
현수막은 기념으로 찍어봤어ㅎㅎㅎㅎ
위에서 이후 일정이 있다고 했었자나?
사실 익산 맛집을 찾아서 가려고했었거든ㅎㅎ
아침이랑 저녁을 못먹는대신 밥으로 2차 달리고 가서 놀려고 택시를 탔는데, 웬걸? 거기가 너무너무 유명해서ㅋㅋㅋㅋㅋ2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고 또 8시도 안되서 재료소진으로 문닫을거라고, 먹는다해도 웨이팅이 장난아니라고 그냥 밥먹을거면 다른집 가라고 하시길래 어차피 칼국수 많이먹은거 그냥 공설운동장으로 바로 가달라고했어ㅎㅎ
(참고로 기사님 따님이 세븐틴 팬이라고ㅎㅎㅎ이번 앙콘은 못온다고하셨거든? 다섯시반 퇴근인데 못가서 울상이라고 계속 세븐틴 얘기를 하셔서 또 텐션 엄청 높은상태로 도착했어ㅎㅎ)
도착해서 전국의 지역을 홍보하는 부스들이 되게 많았는데 거기서 이것저것 체험도 하고 놀다가 자리맡으러 가자~이러면서 자리에 앉았지ㅎㅎ 내가 앉았던 자리는 관계자쪽 자리라 그라운드는 아니었고 대신 쪼끔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였어
https://img.theqoo.net/zjKiO
식전행사로 뚝딱이아빠분이 엠씨로 나오셔서 막 학생들 나가서 완전 열심히 춤추고 이런 이벤트도 너무 재밌게 봤고, 다른 공연하고 이런것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았엉ㅎㅎ 근데 저녁되니까 너무너무 춥더라고ㅠㅠ 담요랑 핫팩이랑 챙겨갔는데도 되게 추웠고, 또 세시반부터 계속 등받이없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있으니까 궁댕이가 너무너무 아프더라ㅠㅠ 거기서 나눠주신 가방에 담요랑 물, 음료수, 빵이랑 우비, 초코바 또 야광봉같은거 있었다ㅎㅎ 되게 유용하게 썼어!! 특히 담요ㅎㅎ 그래도 너무너무 추웠고 궁디는 점점 더 아파갔지만ㅠㅠ
여튼 성화봉송 마지막으로 하는데 막 나올줄 몰랐던 선수들이 나오니까 너무 반갑구!!!! 불꽃놀이하는데 막 가슴이 쿵쿵거리고 설레이고 너무 좋더라고ㅠㅠㅠㅠ
여기서 축하공연을 시작하는데........
선수들이 다들 나가는거야!! 아마 낼부터 시합이고 컨디션조절하고 이러느라 다들 간거게찌...? 근데 그 자리에 사람들이 막간다? 심지어 나랑 같은 2층에 있던 급식이들이 1층에 간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나와서 미친듯이 1층 본무대쪽으로 갔지ㅎㅎ
동생이랑 길을 엄청 잘 뚫어서 늦게 간거치고 무대 엄청 가까이서 봤어ㅎㅎ
https://img.theqoo.net/oqErC
https://img.theqoo.net/mTXCx
애들이야...잘 안보이지? 사실 사람이 너무 밀고 남덕들이 키로 가리고 이러는바람에 어차피 직캠볼거 사진이나 동영상은 찍지말자~ 이러고 본거라 사진이 저래... 나시카 가져가서 그걸로 좀 확대해서 사진좀 찍으려니까 응원봉도 잡아야되고 뒤에서 안보인다하니까 숙여줘야하고...나시카는 무겁고ㅠㅠㅠㅠ 눈에 담았어 그냥ㅎㅎㅎ
그래도 본무대가 엄청 가까워진거 느껴지지?
어쩌나-멘트-박수-멘트-만세-멘트-아주나이스
셋리는 이거였엉!!!!!
다른 가수들도 다들 4곡씩해서 애들도 4곡할거라 생각했었규
어쩌나는 걍 애들 옷보고 아이고이뻐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야얘들아~~!!!! 열심히 응원해야지 내목소리들리니~~~(밀지마세여,안보인다고여 의 환장의 콜라보레이션)
이쁘더라ㅎㅎㅎㅎ공방때봤던 무대보단 뭔가 관록이 넘치는 어쩌나였어ㅎㅎㅎ
첫 멘트는 익산의 아들 이찬입니다~하는데 익산시장님 표정이 아주 그냥 흐뭇해죽을라하구여ㅎㅎㅎ(근데 왜 카메라는 찬이를 안잡아줍니까ㅠㅠㅠㅠㅠ) 그담엔 열심히해라 힘내시라~하다가 순영이가 박수한번시작 짝!!! 이거알지??다들ㅎㅎ 그거 알려주고~무대시작
박수는ㅋㅋㅋㅋ진짜 순영이랑 찬이밖에 안보임
다른 멤버들에 비해 진짜 몸이 부서져라 추더라고ㅠㅠ
특히 찬이ㅎㅎㅎㅎ노래 후반부에 너무 붕떴다가 넘어질뻔했다ㅎㅎ 그것도 귀여웠어ㅎㅎㅎ뭔가 무대가 들뜬느낌
그 다음멘트는 만세르만세르 하는거 알려주고 바로만세ㅎㅎ
사실 tmi지만 나는 매우 늦덕이라 이번년도 3기 모집후에 덕질하는거거든... 그래서 아이디얼컷콘 셋리에서도 만세없었고ㅠㅠ 내 눈으로 직접 애들 만세를 본게 처음이라 막 너무 설레이고 웬 만세??? 웬떡이냐ㅎㅎ오예르 이런느낌이었는ㄷㅔ!! 확실히 옛날 그 물고기 팔딱팔딱하던 신인은 아니었지만 뭐랄까 진짜 선배미 철철이었어ㅠㅠㅠㅠ이번 앙콘에서 또 볼수있길ㅎㅎ
(하도 만세는 옛날직캠을 많이봐서 나 혼자만 가지는 약간의 이질감같은거??? 나쁜거말고ㅎㅎㅎ 애들 많이컸구나~이런 흐뭇한거)
그 다음 마지막 무대는 나의생각=너의생각=모두의생각 아나스ㅎㅎㅎ저희 한곡 더 해도 되나여????? 수녕이ㅋㅋㅋㅋㅋ스텝분들한테 능청능청ㅎㅎㅎ마지막무대라고 얘기하고 바로 아나스 시작해써ㅎㅎ엄청 재밌게 뛰놀다가도 석민이 애드립에서 진짜 동생이랑 같이 헉했다ㅎㅎ 역시ㅎㅎ석미니하면서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맨날 하는 그 낚시가 없는거야ㅠㅠㅠ
끝나고나서 막 내가 동생한테 이거 끝아니라고!!! 끝난거같지만 끝이 안나는 노래라고 한번은 낚을거라했는데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무조건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안한거니까 낚이긴한거지....? 여튼 그렇게 개막식은 끝이났어~
승철이 살짝 밑으로 내려와서 인사해줘서 너무 좋았구, 또 찬이가 엄청 오래오래 바라보고 또 인사해줘서 좋았고 (최애는 찬이가 아닌데 공방이든 콘서트든 가면 찬이한테 팬서비스를 너무 받아서 찬이가 점점 이뻐진다ㅠㅠㅠ) 승관이 오늘 메이크업도 찰떡 너무 이쁘고 겸이도 이쁘고 아니ㅋㅋㅋㅋ민규도 에잇이도 이쁘고 애들 다 이뻤는데 준이 옷 대체 무슨일? 나풀거리는거 입힐거면 걍 깔끔한 와이셔츠나 티셔츠입히세여...후우
최애+최애...대통령님까지 만날거라 기대했지만 불참하셨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향했던 익산이었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어ㅎㅎ
후기쓰다보니 벌써 용산역이다ㅎㅎㅎ
한시간 넘게 쓴 후기지만,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있을거야ㅠㅠ
누가 읽을까 싶지만...어쨌든 오늘의 나를, 내일의 나를 위한 후기니까ㅎㅎㅎㅎ 최근 잠깐의 휴덕이었던 나를 다시 깨워준 느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끝!!!!
일단 나는 서울에 거주하는데 아빠가 운동계에서 일하시거든?
익산 전국체전 라인업 뜬걸 보고 아빠에게 혹시 아빠 전체가시나여~하고 여쭤보자 “나 지금 거기갔다 퇴근해짜나!!” 이러셔서 표는 쉽게 구했어~(아빠가 다른 근무때문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 자리를 동생이랑 간거야~)
천천히 푹 자면서 가려고 가는건 일부러 버스타고 갔구!!
도착해서 바로 태백칼국수로 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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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것처럼 굉장히 오래되어보였구!!
길을 헤메다가 조금 찾았던거라서 2-3시정도였는데도 만석!
일반 칼국수랑 다른점은 면이 좀 두껍고, 국물이 걸쭉하고, 근데 되게 맛있었어ㅎㅎ 다대기를 주시는데 첨엔 그냥 먹다가 풀어서도 먹어보니까 또 얼큰하니 맛나고!(참고로 동생은 그냥 먹는게 너무 맛나다고 일부러 다대기는 풀지도 않았어) 그리고 나는 김치가 되게 맛있었어!!!!!!!ㅠㅠㅠㅠ!!!! 전라도 특유의 액젓을 많이넣어서 좀 짠 그 맛!!!!! 이후 일정때문에 조금만 먹고 말려고 했는데 한그릇 뚝딱하게 만들었다ㅎㅎ김치가~~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찬이한테 고마웠고ㅎㅎ거기서 먹었을 어린 이찬이 또 떠올라서 괜히 귀엽고 그랬어~ 형아들도 아마 먹었더라면 좋아했을거같아ㅎㅎ 준이는 다대기 엄청 넣어서 맵게 먹게찌? 이러면서 먹다가도 괜히 웃음나더라고ㅎㅎ
https://img.theqoo.net/aetGA
길에는 전국체전때문에 시끌벅적한 느낌?
성화봉송도 하고 경찰들도 쫙 깔려있고ㅎㅎㅎ
현수막은 기념으로 찍어봤어ㅎㅎㅎㅎ
위에서 이후 일정이 있다고 했었자나?
사실 익산 맛집을 찾아서 가려고했었거든ㅎㅎ
아침이랑 저녁을 못먹는대신 밥으로 2차 달리고 가서 놀려고 택시를 탔는데, 웬걸? 거기가 너무너무 유명해서ㅋㅋㅋㅋㅋ2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고 또 8시도 안되서 재료소진으로 문닫을거라고, 먹는다해도 웨이팅이 장난아니라고 그냥 밥먹을거면 다른집 가라고 하시길래 어차피 칼국수 많이먹은거 그냥 공설운동장으로 바로 가달라고했어ㅎㅎ
(참고로 기사님 따님이 세븐틴 팬이라고ㅎㅎㅎ이번 앙콘은 못온다고하셨거든? 다섯시반 퇴근인데 못가서 울상이라고 계속 세븐틴 얘기를 하셔서 또 텐션 엄청 높은상태로 도착했어ㅎㅎ)
도착해서 전국의 지역을 홍보하는 부스들이 되게 많았는데 거기서 이것저것 체험도 하고 놀다가 자리맡으러 가자~이러면서 자리에 앉았지ㅎㅎ 내가 앉았던 자리는 관계자쪽 자리라 그라운드는 아니었고 대신 쪼끔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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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뚝딱이아빠분이 엠씨로 나오셔서 막 학생들 나가서 완전 열심히 춤추고 이런 이벤트도 너무 재밌게 봤고, 다른 공연하고 이런것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았엉ㅎㅎ 근데 저녁되니까 너무너무 춥더라고ㅠㅠ 담요랑 핫팩이랑 챙겨갔는데도 되게 추웠고, 또 세시반부터 계속 등받이없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있으니까 궁댕이가 너무너무 아프더라ㅠㅠ 거기서 나눠주신 가방에 담요랑 물, 음료수, 빵이랑 우비, 초코바 또 야광봉같은거 있었다ㅎㅎ 되게 유용하게 썼어!! 특히 담요ㅎㅎ 그래도 너무너무 추웠고 궁디는 점점 더 아파갔지만ㅠㅠ
여튼 성화봉송 마지막으로 하는데 막 나올줄 몰랐던 선수들이 나오니까 너무 반갑구!!!! 불꽃놀이하는데 막 가슴이 쿵쿵거리고 설레이고 너무 좋더라고ㅠㅠㅠㅠ
여기서 축하공연을 시작하는데........
선수들이 다들 나가는거야!! 아마 낼부터 시합이고 컨디션조절하고 이러느라 다들 간거게찌...? 근데 그 자리에 사람들이 막간다? 심지어 나랑 같은 2층에 있던 급식이들이 1층에 간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나와서 미친듯이 1층 본무대쪽으로 갔지ㅎㅎ
동생이랑 길을 엄청 잘 뚫어서 늦게 간거치고 무대 엄청 가까이서 봤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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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야...잘 안보이지? 사실 사람이 너무 밀고 남덕들이 키로 가리고 이러는바람에 어차피 직캠볼거 사진이나 동영상은 찍지말자~ 이러고 본거라 사진이 저래... 나시카 가져가서 그걸로 좀 확대해서 사진좀 찍으려니까 응원봉도 잡아야되고 뒤에서 안보인다하니까 숙여줘야하고...나시카는 무겁고ㅠㅠㅠㅠ 눈에 담았어 그냥ㅎㅎㅎ
그래도 본무대가 엄청 가까워진거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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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리는 이거였엉!!!!!
다른 가수들도 다들 4곡씩해서 애들도 4곡할거라 생각했었규
어쩌나는 걍 애들 옷보고 아이고이뻐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야얘들아~~!!!! 열심히 응원해야지 내목소리들리니~~~(밀지마세여,안보인다고여 의 환장의 콜라보레이션)
이쁘더라ㅎㅎㅎㅎ공방때봤던 무대보단 뭔가 관록이 넘치는 어쩌나였어ㅎㅎㅎ
첫 멘트는 익산의 아들 이찬입니다~하는데 익산시장님 표정이 아주 그냥 흐뭇해죽을라하구여ㅎㅎㅎ(근데 왜 카메라는 찬이를 안잡아줍니까ㅠㅠㅠㅠㅠ) 그담엔 열심히해라 힘내시라~하다가 순영이가 박수한번시작 짝!!! 이거알지??다들ㅎㅎ 그거 알려주고~무대시작
박수는ㅋㅋㅋㅋ진짜 순영이랑 찬이밖에 안보임
다른 멤버들에 비해 진짜 몸이 부서져라 추더라고ㅠㅠ
특히 찬이ㅎㅎㅎㅎ노래 후반부에 너무 붕떴다가 넘어질뻔했다ㅎㅎ 그것도 귀여웠어ㅎㅎㅎ뭔가 무대가 들뜬느낌
그 다음멘트는 만세르만세르 하는거 알려주고 바로만세ㅎㅎ
사실 tmi지만 나는 매우 늦덕이라 이번년도 3기 모집후에 덕질하는거거든... 그래서 아이디얼컷콘 셋리에서도 만세없었고ㅠㅠ 내 눈으로 직접 애들 만세를 본게 처음이라 막 너무 설레이고 웬 만세??? 웬떡이냐ㅎㅎ오예르 이런느낌이었는ㄷㅔ!! 확실히 옛날 그 물고기 팔딱팔딱하던 신인은 아니었지만 뭐랄까 진짜 선배미 철철이었어ㅠㅠㅠㅠ이번 앙콘에서 또 볼수있길ㅎㅎ
(하도 만세는 옛날직캠을 많이봐서 나 혼자만 가지는 약간의 이질감같은거??? 나쁜거말고ㅎㅎㅎ 애들 많이컸구나~이런 흐뭇한거)
그 다음 마지막 무대는 나의생각=너의생각=모두의생각 아나스ㅎㅎㅎ저희 한곡 더 해도 되나여????? 수녕이ㅋㅋㅋㅋㅋ스텝분들한테 능청능청ㅎㅎㅎ마지막무대라고 얘기하고 바로 아나스 시작해써ㅎㅎ엄청 재밌게 뛰놀다가도 석민이 애드립에서 진짜 동생이랑 같이 헉했다ㅎㅎ 역시ㅎㅎ석미니하면서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맨날 하는 그 낚시가 없는거야ㅠㅠㅠ
끝나고나서 막 내가 동생한테 이거 끝아니라고!!! 끝난거같지만 끝이 안나는 노래라고 한번은 낚을거라했는데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무조건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안한거니까 낚이긴한거지....? 여튼 그렇게 개막식은 끝이났어~
승철이 살짝 밑으로 내려와서 인사해줘서 너무 좋았구, 또 찬이가 엄청 오래오래 바라보고 또 인사해줘서 좋았고 (최애는 찬이가 아닌데 공방이든 콘서트든 가면 찬이한테 팬서비스를 너무 받아서 찬이가 점점 이뻐진다ㅠㅠㅠ) 승관이 오늘 메이크업도 찰떡 너무 이쁘고 겸이도 이쁘고 아니ㅋㅋㅋㅋ민규도 에잇이도 이쁘고 애들 다 이뻤는데 준이 옷 대체 무슨일? 나풀거리는거 입힐거면 걍 깔끔한 와이셔츠나 티셔츠입히세여...후우
최애+최애...대통령님까지 만날거라 기대했지만 불참하셨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향했던 익산이었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어ㅎㅎ
후기쓰다보니 벌써 용산역이다ㅎㅎㅎ
한시간 넘게 쓴 후기지만,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있을거야ㅠㅠ
누가 읽을까 싶지만...어쨌든 오늘의 나를, 내일의 나를 위한 후기니까ㅎㅎㅎㅎ 최근 잠깐의 휴덕이었던 나를 다시 깨워준 느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