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지난주에 반품 접수하고 택배기사가 며칠동안 계속 오지도 않고 내가 문자 보낸 것도 답장 없이 씹고 그래서 이번주에 재접수한 거였는데
오늘 아침에 방문 예정 문자 오고 (몇 시에 온다는 건 없었음) 내가 바로는 못 내놓고 4시간 뒤에 내놓고 문자 남겼거든? 그랬더니 이제서야 연락와서 아까 갔는데 물건 안 보여서 접수 취소했다고 재접수하라는 거야 그래서 연락이라도 주지 그랬냐니까 나 때문에 지 헛걸음했다고 탓하는거야 시발놈이
지금까지 반품 남기면서 다른 택배 기사님들은 이렇게 연락하면서 조율했었는데 걍 바로 냅다 취소해버리는 경우 첨 봄 지난주에도 그랬었나봐 근데 업체 측은 내가 우체국 착불로 보낸다고 해도 자꾸 이 택배회사 통해서만 반품 받으려고 하고 미치겠다 진짜
공동현관도 상시 열림이고 복도에 씨씨티비도 없어서 분실 우려 땜에 배송기사 문자 받고 가능할 때 빨리 내놓으려고 하거든 그러면 방문 예정 시간까지 자세히 써서 보내던가 그냥 오늘 중으로 온댔으면서 지 온 시간에 없었다고 바로 취소하는 싸가지는 뭐야 진짜 심지어 반품 사유가 택배 박스 파손이고 (내부 물건도 불량) 동일 배송기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