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 중에 앉아있었더니 내 눈앞으로 핫팩이 뚝 떨어진게 아니겠어??
모자써서 주변이 잘 안보여서 어리둥절 하고 위를 보는데
첨 보는 분이 핫팩을 주시더라고!!ㅇㅅㅇ
그런데 그분 손을 보니 나랑 같은 캐럿봉이 있더라구!!💎💎💎
넘 순식간이라 감사 인사도 넘 짧게하고 챙겨드리지도 못했어 ㅠㅠ
장갑 끼고 있었는데도 나중에 너무 손이 시려워지더라고
그 캐럿분 아니었음 못버텼당 ㅠㅠㅠ💖💖
같이간 지인도 캐럿들 따숩다고 계속 얘기해서 뿌듯했당
어딜가나 다정한 캐럿들 늘 사랑하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