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는덬인데 시위끝나구 근처 밥집에서 먹는중에
어떤 어머님들이 버스 다니냐고 물어보시길래 길 설명 드렸거든?
조심히 가시라고 인사드렸는뎅 혹시 우리보고 집회 참가 했냐고 물어보시는거야
그래서 캐럿봉 흔들면서 응원봉 가지고 참여했다고 말씀드렸어!!
너무 고맙다며 젊은이들이 나와줘서 힘이 됐다고
5.18을 겪은 세대라서 우리에게 너무 고맙다고 하셔서 ㅠㅠㅠㅠ
눈물이 나서 같이 울고 그랬당ㅠㅠ
어머님이 우리가 만류하는데도 자식같아서 밥 사준다구 밥값 !결제!해주시고 가셨당.. 진짜 눈물났어 ㅠㅠㅠㅠ 술까지 마셨는데 ㅠㅠㅠ
너무 감동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