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이 앙냥냥냥 말하는 거,
라이브며 멤버들이랑 대화할 때 거의 늘상 그러니까 그러려니 했다가
외부 예능 나간 거 보는데 내 생각보다 갱장히 쾌남말투 (그 왜 정한이 시원한 말투하는 거 있쟝)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서 내심 놀란 김에 생각해보니까
우지도 다른 데 나가서 말하는 거 보면 으냐아아아~~ 이런 소리 절대 안 할 거 같고...
다른 애들 다 대체로 어디 빌려다 놓은 고양이 마냥
얌전하고 예의바르게 말하는 거 볼 때마다
새삼 애들이 지네끼리 애교부리고 소리지르고 하는 건
진짜 많이 까놓고 보여주는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키우는 고양이가 배까서 보여주는 거 볼 때랑 비슷한 감동이 몰려와부렀어...
럿들도 그런 마음 들 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