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양일 다 3층갔었구 해당 사건(?)은 막콘에 일어났어
난 N구역이었고
막콘 티켓은 목요일에 갑자기 우수수 풀릴때 취켓으로 간거였어
조금 일찍 입장 했어서 주변에 아무도 없었는데
공연 한시간 전 쯔음 되니까 양옆으로 캐럿들이 앉았는데 다 외국럿들인거 같더라고
간식 나눔하려고 챙겨갔어서 나눠주면서 대충 동태를 살폈지
왼쪽 럿은 뒤에 일행이 있어보였고 오른쪽 럿은 혼자 온거 같더라고
내가 간식 나눔했더니 오른쪽 럿도 만든 스티커를 나눔해줘서 몇마디 나눴지
대만에서 온 럿이고 다른 구역에 일행이 있다더라고
한국말은 잘 못하는데 알아듣기는 다 하더라고?
고잉으로 다져진 리스닝인가.. 하고 생각해찌
그리고 나서 그 럿 옆으로 또 외국인럿이 오더라고
그 럿은 홍콩럿이었어
그래서
나 대만럿 홍콩럿 이렇게 쪼르륵 앉아서 얘기했는데
홍콩럿은 한국어도 잘하더라
그래서 내가 한국어로 말하면 못알아듣는건 홍콩럿이 중국어로 통역을 해줘서
재밌게 대화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가져온 간식도 나눔하고 대만럿이 사진도 찍자그래서 같이 사진도 찍고
마지막엔 캐럿봉 사진도 모아서 찍고 인스타도 주고받음 ㅋㅋㅋㅋㅋㅋㅋ
이후에 말은 안통해도 각자 덕질 스토리에 하트 눌러주는 사이가 되었음(?)
그리고 막콘에 버논이 소감때
한국어 잘 못하는 대만럿이 크게 너 T야? 라고 소리쳐서
어라 이걸 배웠다고? 하며 혼자 너무 웃겼던거 있지
....쓰고보니 재미없네...머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