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교환글을 올리면서 캐럿반도 찾아 헤매던날
댓글에 과니 캐럿반없냐면서 메일을 달래서
아싸 교환성사구나 하고 메일을 보냈더니
웬천사덬이 등장해서 나눔을 해주겠다는거야ㅜㅜㅜㅜㅜ
내가 가진 포카 뭐라도 교환하겠다고 했는데 괜찮다며 보내줬어
오늘 새벽에 혐생끝내고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로
아 우리 승관이 데려가야지.. 하고 찾아왔는데
포장도 완전 꼼꼼하게 되어있고 포카에 간식에 쪽지까지 있는거야
진짜 하나씩 꺼낼때부터 눈물 참느라 혼났는데
쪽지보고 제일 고비였네ㅜㅜㅜㅜ
차에서 바로 뜯어보고 싶어서 뜯었다가
그대로 1시간 가량 보내준거 보고 위로받고
나눔덬한테 메일보내고 하고 집에 올라왔어ㅜㅜㅜ
덬은 며칠전에 보내준거라 그저 좋은,기쁜 마음에 나눔해준걸텐데
지금 나한테 너무 큰 위로로 다가와서 정말 고맙다고
메일로도 전했지만 독방 후기로도 전해봐
따뜻한 천사덬도 독방덬들도 다 감기 조심하고
나는 예쁜거 보고 힘냈으니까 덬들도 예쁜거만 보고 힘내길 바라!!
(쪽지에 감동과 사랑 명필만 있어서 올렸는데
문제있으면 삭제할게!!)